반응형 내가 읽은 챕터북(Chapter book)47 [서평] Buddy Files series 좀 더 쉬운 챕터북 찾다가 보니까, 우연히 발견해서 읽어보게 됐습니다. Nate the Great 읽고 있는 아이에게 이 책을 읽히면 어떨까 싶은 생각을 가지고 읽었던 책입니다. 우선 오디오북은 못 구했지만, 책 난이도 자체가 착해서, 읽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확실한 판단은 서지 않았습니다. 잔잔한 내용이고, 애완동물인 개가 주인공인 책이라서,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 적당할 것 같습니다. 책의 분량은 120페이지에서 140페이지 사이이고, 시리즈는 7권까지 있는데, 저는 구할 수 있는 게 6권까지라서 거기까지만 읽었습니다. 복잡한 문장 없고, 문장 자체는 어떤 면에서는 관계대명사나 분사구문이 적어서 Nate the Great보다 쉬울 수도 있겠.. 2023. 4. 21. [서평] Princess Posey 얇은 챕터북 찾다가 굿리즈에서 우연히 찾은 책입니다. 그림이 워낙 많아서 실제 페이지수인 100페이지 내외보다도 읽을 게 적어서 아주 편하게 권수 채우게 해 준 고마운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만족스러웠던 건, 어린 아이들 용으로 나온 글발이 좀 적은 챕터북이라서 서사구조가 너무 약해서 재미가 덜했던 겁니다. 굿리즈에는 9권까지의 시리즈로 돼 있는데, 실제로 아마존에서 찾아보면 12권 세트입니다. 구할 수 있는 게 3권 빠진 10권까지라서 9권을 읽었습니다. 그림 아주 귀엽고 단어 아주 쉽고 사건 사고가 아주 가벼운 것들만 나와서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챕터북은 아니지만, 이게 마지막 권이다 하고 읽을 때는 갑자기 재밌어지고 서운했던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 2023. 4. 20. [서평] Gooney Bird Greene series 세상에 이런 책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Goodreads(굿리즈)에 다 읽은 챕터북 올리다가, 연관돼서 뜨는 책들 클릭 클릭 해서 검색해 보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읽게 됐습니다. goodreads에는 5권 시리즈로 돼 있는데, 읽으면서 찾아보니 6권을 찾을 수가 있어서 6권을 다 읽었습니다. 제목이 Gooney Bird Greene인데, Goony가 바보같다거나 어리석다거나 하는 뜻이 있어서, 좀 바보같은 애의 이야기인가 보다 하고 읽기 시작했고, 솔직히 1권 표지 보면서 저 아이가 자신만만해 보이고 뭔가 정서적으로 편안해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엄청 똑똑하다거나 대단해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좀 어딘가 엉뚱하고 어리숙한 아이의 이야기려니 생각하면서 웃긴 책인가 보다 하는 느낌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2023. 4. 19. [서평] Caucake Diaries series 이 시리즈가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납니다. 카페를 통해서거나, 아니면 굿리즈를 통해서, 혹은 원서를 파는 사이트들에서 챕터북 목록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게 분명합니다. 처음 보자마자부터 표지가 너무 예뻐서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이 시리즈를 읽는 일은 계속 뒤로 밀리고만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짧으면 45페이지에서 100페이지 내외의 챕터북들을 먼저 읽느라 그랬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책은 약간 깁니다. 많이 긴 건 아닌데, 160페이지 내외 정도가 됩니다. 그림은, 별로 없습니다. 중간에 챕터 새로 시작할 때마다 그림이 살짝 살짝 나오긴 하는데, 중간에는 그림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니까 거의 다 글자입니다. 챕터북으로 많이 읽어보이게 권수 채우기에는 딱히 적합한 .. 2023. 4. 18. [서평] Bunnicula series Bunnicula series를 처음 본 것은, 굿리즈에 챕터북 읽은 것들을 보다가, 내가 읽은 챕터북을 읽은 사람들이 많이 같이 읽었다고 하는 책들을 클릭해 보다가 우연히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원서읽기 카페에서 다른 분이 읽으시는 것을 얼핏 본 것 같았습니다. 표지가 좀 특이하고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에 언젠가는 꼭 읽어봐야지 했던 건데, 내가 챕터북에서 기대하는 책의 길이(80페이지 내외?) 보다 좀 더 긴 것 같아서 미뤄 두었다가 읽게 됐습니다. 책 제목이 bunnicula이고, 표지도 좀 으스스해 보이는 토끼가 나오고 해서, 한 편의 공포물 정도로 생각하고 잔뜩 기대를 하고 읽었습니다. 나름 공포물스럽게 진행이 돼서 첫 1권을 읽으면서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단지, 결말 부분에서 좀 싱겁다고 할까.. 2023. 4. 17. [서평] Time Warp Trio series 시간 여행이 나오는 책에 관심이 가던 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이 유독 눈길을 끌었습니다. 읽고 싶었는데, 구 도서관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다가 나중에사 알고 부랴 부랴 빌려보았습니다. 그다지 두껍지 않은 두께의 책이었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Magic Tree House나 Andrew lost의 중간쯤 되는 수준이나 길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 때문에 무척이나 기대를 했던 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재미가 없었냐고 물으신다면, 재미는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뉴스 중독이 돼 버렸고 나 역시 휴대폰 중독자의 길을 가는 와중에 있는 듯, 최근에 읽는다는 것에 집중이 잘 안 돼서 책이 덜 재미나게 느낀 탓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권과 2권까지는.. 2023. 4. 16. [서평] Judy Moody series 딱히 먼저 읽어야지 하고 생각했던 챕터북은 아니었지만, 언젠가는 읽어야지 했던 그러한 챕터북이었습니다. 아이의 친구가 언어교육원에서 Magic Tree House와 이 책, Judy Moody로 수업을 받는다고 해서, 한번 읽어봤습니다. Goodreads에 들어가 보면 이 시리즈가 13권까지 있는 것 같은데, 구할 수 있는 게 10권까지여서 그렇게만 봤습니다. 주인공이 여자인 만큼 약간 여성취향인 것 같기는 한데, 이 주인공이 워낙에 좀 성격 특이하고 같이 노는 친구들도 기본적으로 남자 친구가 best friend이고 해서 남자 아이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성격이라서 약간씩 튀는 행동이나 사고방식이 나와서, 학교에 간다거나 방학을 한다거나 하는 일상이 배경임에도 불구.. 2023. 4. 15. [서평] Sweets Farts series 아마존에서 챕터북 찾다가 우연히 찾은 시리즈인데, 1권이 번역본도 있고 해서, 우리나라에 번역까지 됐으면 재미나고 좋은 책이겠거니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아마존 사이트에서 wish list에 넣어뒀습니다. 어느 날 뭔 deal이 났는지 할인하는 겁니다. 번역본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큰애 읽혀보니 재밌다는 겁니다. 그래서 할인하는 김에 샀습니다.읽으면서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책 산 사람은 오디오북이 더 할인한다기에 오디오북까지 사서 듣다 말다 하다가 읽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다른 책보다는 금방 읽은 거네요. 산 지 6개월 남짓 지난 뒤에 읽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이 책은 딱 세 권짜리 시리즈인데, 오디오북도 세 권 다 사서 읽었습니다. 주인공이 남자이니만치 남자가 읽어주는 책인데, 1권은 집중듣기를 .. 2023. 4. 14. [서평] Alvin Ho series 챕터북으로 분류돼 있기에 책을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여자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도 같이 읽기도 하지만, 남자 아이들은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라거나 하면, 설사 취향에 맞는다 할지라도 친구들이 놀릴까 봐 무서워서 못 읽거나 숨어서 읽거나 심지어는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남자 아이들에게도 추천해 줄 만한 책을 읽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고 읽어야지 했습니다. 이 책은 남자 아이가 주인공입니다. 책 시리즈 제목부터가 남자 아이 이름이고, 표지도 약간 우중충하니 어두운 색이라서 읽는 것을 다른 친구들이 봐도 부담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내용 자체도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전형적인 이야기로 구성돼 있어서 어지간한 남자 아이에게 소개하기에 부담이 없.. 2023. 4. 13. [서평] Andrew Lost series 구 도서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읽으려고 벼르고 벼르다 읽었습니다. 그림도 귀엽고 뭔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표지 아닌가요? 게다가 저는 과학을 재밌어 하는 편이라서, 꼭 읽어야지 하고도 있었고, 나랑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해 온 책이었습니다. 기대가 커서 별로일까 약간 조마조마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기대했던 것 만큼 재밌어서 정말 후딱 읽어치운 책입니다. 너무 빨리 신나게 읽어서 막 달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에 Andrew lost 1권을 읽었을 때부터 참 재밌네 싶었습니다. 그리고 딱 느낌이 이과생들이 좋아할만한 챕터북인 것 같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이게 2권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이것도 순서대로 읽어야 될 것 같은 책이다 싶었는데, 읽어보니 Magic Tree House가 4권씩 미션이 연결되.. 2023. 4. 12.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