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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챕터북(Chapter book)47

[서평] George Brown, Class Clown series by Nanch E. Kruik 이 글은 스포일러가 가득하니, 원하지 않으시면 읽지 마세요.근래 들어서, 트림이 잦아지는 와중에 트림 이야기가 나오는 책을 발견한 겁니다. 뭔가 동병상련 하게 될 것도 같고 해서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내용이 뭔지는 하나도 모르면서요. 게다가 이전에 재미나게 읽은 책의 작가인 겁니다. 뿐만 아니라, 굿리즈(Goodreads : 세계 최대 서평 사이트)에 평도 대체로 좋은 겁니다. 그렇다면 읽어야지 바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읽게 된 게 이 책 시리즈, George Brown, Class Clown series입니다.이 시리즈의 작가가 쓴 책 중에서 제가 먼저 읽은 책 시리즈는, 다름아닌 ‘Kitie Kazoo, Switcheroo’입니다. 재미나게 읽었으니, 같은 작가가 쓴 다른 책도.. 2024. 6. 21.
[서평] Ramona Quimby series by Beverly Cleary 2013년에, 챕터북 탐색을 해 볼 요량으로 이 시리즈의 1권인 ‘Beezus and Ramona’를 읽었더랬습니다. 챕터북이라고 좀 쉬울 줄 알고 읽었던 겁니다. 물론, 일반적인 다른 책보다는 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제게 챕터북이란 ‘Magic Tree House’ 시리즈에서 1권부터 28권까지라던가,‘A to Z Mysteries’ 시리즈 정도의 80페이지에서 100페이지 사이의 글발이 좀 적고 그림이 나오는 그런 책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두께 자체가 160쪽에서 200쪽 사이 정도로 일반적인 챕터북보다는 약간 두껍습니다. 보통 책들이 300페이지 정도 되는 편이니까, 일반적인 소설책보다야 한참 얇은 책이지만 챕터북 치고는 좀 두께가 두꺼운 데다가, 그림이 있지만 다른 챕터북보다 상대적으로.. 2023. 8. 27.
[서평] Jake Drake series by Andrew Clements 이게 챕터북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어떤 권은 96쪽이고, 76쪽짜리도 있습니다. 대체로 일반적인 챕터북의 길이에 해당하는 책들이었습니다. 한 챕터도 그다지 길지 않은 편입니다. 그냥 챕터북이라기보다는 아동도서인 것 같기도 합니다. 작은 아이가 독서동아리에서 읽게 된 한국 번역판 책의 영문판이 있나 찾아보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서 읽으면서, 이 시리즈에 있는 4권을 다 읽었습니다. 다 읽어본 결론은, 이건 챕터북이다 입니다. 아래에 권별 소감을 적어봤는데,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아주 적습니다. 그래도 원치 않으면 읽지 마세요. 1권 Jake Drake Know-it-All 이 시리즈의 읽으면서, 앞부분부터 확 사람을 잡아끄는 게 있었습니다. 너무 신나게 읽었습니다.. 2023. 6. 21.
[서평] Babysitter’s Club by Ann M. Martin 아이 읽힐 챕터북을 골라 보려고 2012년부터 조금씩 읽기 시작해서, 2013년에 제일 많이 챕터북을 읽었습니다. 그러고는 챕터북을 계속 장복하면 챕터북으로 토 나올 것 같아서, 그 이후로 안 읽다가 좀 읽다가를 반복하다가 작년에 ‘Amber Brown’ 시리즈만 읽고, 아직까지 올해 2023년에는 ‘babysitter′s club’ 시리즈가 유일하게 읽은 챕터북이 됐습니다. (한 종목의 책을 읽는다고 설마 그 책으로 토가 나오겠습니까마는, 그냥 느낌이 그랬습니다.) 작가가 ‘A corner of the Universe’로 뉴베리 상을 탄 사람이라서 챕터북은 또 어떻게 썼을까 궁금해서 읽고 싶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안 읽고 있었던 건, 원래 이 시리즈는 100권이 넘는 방대한 시리즈라서 읽기 시작하기가 .. 2023. 5. 15.
[서평] Amber Brown series 한창 챕터북을 읽던 시절에 이 시리즈도 읽을 책 리스트에 담아놨던 것 같습니다. 약간 이 책이 다른 챕터북에 비해서 약간 긴 편이라서, 나중에 읽을 책으로 미뤄놨었습니다. 그러다가, 이것보다 먼저 읽던 헤밍웨이 작품이 너무 어렵고, 집중도 못하겠어서, 때려치고선 챕터북이나 읽자 하고선 Ramona series를 먼저 읽으려고 했는데, 이 책이 뭔가 더 눈에 들어와서 먼저 읽었습니다. 이 책 시리즈 12권이 다 인 걸로 알고 있는데, 다 구해서 읽었습니다. 먼저 읽다가 포기한 책을 언제 그만 뒀나를 알 수 없어서, 이 시리즈를 읽기 시작한 게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마는, 2022년 4월 초쯤에 시작해서 2022년 5월 6일에 마지막 권까지 읽었으니까, 한달 좀 넘게 걸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어려워.. 2023. 4. 27.
[서평] Benjamin Pratt series 정확히 말하면 이 시리즈 이름은, Benjamin Pratt & the Keepers of the School입니다. 그렇지만 너무 길어서인지, Benjamin Pratt 시리즈라고들 더 많이 부르는 것 같습니다. 굿리즈에 그렇게 쳐도 바로 뜨고, 네이버와 yes24에도 그냥 뜹니다. 전권이 1권부터 5권인 이 시리즈는, 집근처 도서관에 한글책으로 있어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래서 원서를 구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챕터북으로 분류되는 모양인데, 챕터북치고는 좀 두껍게 느껴졌습니다. 권당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약 160페이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1권부터 5권이 쭉 이어지기 때문에, 빠지는 권 없이 보면 좋겠지만, 권이 옮겨갈 때마다 약간씩 설명이 나와서 몰라도 대충 읽어줄 만은 합니다. 무슨 내용인.. 2023. 4. 26.
[서평] Beast Quest series 어떤 챕터북을 읽을까 하다가, 이것보다 더 먼저 읽어볼까 하던 책을 당장 못 구해서, 이 책을 먼저 읽게 됐습니다. 챕터북이 아무리 쉽다 해도 그 책에 익숙하지 않은 구어체가 많다거나, 이 책같이 중세와 환타지가 나오는 책들에서 내가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와서 처음에 읽기 시작할 때 힘든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환타지나 중세를 좀 읽어서 단어가 익숙해서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끼는 건지, 이 책 자체가 쉬운 건지는 잘은 감이 잡히지 않지만, 제 생각에는 그냥 이 책 자체가 어렵지 않게 씌여진 것 같습니다. 별로 힘들지 않고, 기사와 괴물 나오는 환타지물 가볍게 챕터북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이 보시기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80페이지대에서 110 페이지 정도로 길이가 1권은 좀 짧다가.. 2023. 4. 25.
[서평] Isadora Moon series 이 책을 어디서 처음 봐서 읽자고 마음 먹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당장 구할 수 있는 책이 세 권이어서, 세 권만 이 책 시리즈를 읽었습니다. 그림이 귀엽고, 문장도 쉬워서 금세 읽을 수 있는 챕터북입니다. 그림이 귀엽지만, 완전 공주풍은 아닙니다. 이 책은 엄마가 요정이고, 아빠가 뱀파이어라는 설정 자체가 특이합니다. 그렇지만 애들 책인만치, 뱀파이어인 아빠는 피를 먹는 게 아니고, 빨간색 음료수를 먹습니다. 토마토 쥬스나 뭐 그런 빨간 것들만 먹는 식이죠. 엄마는 요정입니다. 그래서 Isadora는 반은 요정, 반은 뱀파이어이고, 아직 아기인 여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1권은, 그런 Isadora는 그냥 집에서 지내는 게 행복한데, 엄마랑 아빠가 학교에 다니라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엄마는 자신이 어.. 2023. 4. 24.
[서평] Rainbow Magic series & Weather Fairies series 공주풍의 그림에 요정이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런 그림에 어울리는 이야기로 구성된 책입니다. 이 책은 기본 Rainbow Faires 시리즈 7권 이외에도, 7권씩 묶여서 아주 여러 시리즈가 나와 있습니다. 우선 제가 구할 수 있는 게, Rainbow Faires series와 Weather Fairy series 여서, 이렇게만 읽었습니다. Series 1 : Rainbow Faires 첫 번째 시리즈는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7권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Rachel이 Rainspell island에 부모님과 함께 휴가 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배로 오는데, 섬 도착 바로 직전에 비가 오다가 그치면서 무지개가 뜨는데, 그것을 보고 있는 다른 소녀와 마주칩니다. 그 소녀의 이름은 Kirst.. 2023. 4. 23.
[서평] Piper Green and the Fairy Tree series 작은 애 읽힐 챕터북 쉬운 것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그림도 예쁘고 시리즈도 5권 정도밖에 안 돼서 읽어봤습니다. 난이도는 아직 Nate the Great 읽고 있는 아이가 읽기에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한테는 쉬우면서, 재미 있는 듯 없는 듯한 책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어른인 데다가, 큰애 읽을 챕터북 찾으면서, 토 나오도록 챕터북을 읽어놔서(그래도 속도가 느려서 많이 못 읽었지만), 어지간한 챕터북은 읽으면서 재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챕터북의 세계를 모르다가 읽었을 때는 얼마나 쉽게 넘어가는 책이 재밌었던지요... Piper Green은 주인공 이름입니다. 그녀가 Fairy Tree를 발견하면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야기 구성은 5권이 대동소이합니다. Fairy T..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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