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chapter book32

[서평] Time Warp Trio series 시간 여행이 나오는 책에 관심이 가던 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이 유독 눈길을 끌었습니다. 읽고 싶었는데, 구 도서관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다가 나중에사 알고 부랴 부랴 빌려보았습니다. 그다지 두껍지 않은 두께의 책이었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Magic Tree House나 Andrew lost의 중간쯤 되는 수준이나 길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 때문에 무척이나 기대를 했던 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재미가 없었냐고 물으신다면, 재미는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뉴스 중독이 돼 버렸고 나 역시 휴대폰 중독자의 길을 가는 와중에 있는 듯, 최근에 읽는다는 것에 집중이 잘 안 돼서 책이 덜 재미나게 느낀 탓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권과 2권까지는.. 2023. 4. 16.
[서평] Judy Moody series 딱히 먼저 읽어야지 하고 생각했던 챕터북은 아니었지만, 언젠가는 읽어야지 했던 그러한 챕터북이었습니다. 아이의 친구가 언어교육원에서 Magic Tree House와 이 책, Judy Moody로 수업을 받는다고 해서, 한번 읽어봤습니다. Goodreads에 들어가 보면 이 시리즈가 13권까지 있는 것 같은데, 구할 수 있는 게 10권까지여서 그렇게만 봤습니다. 주인공이 여자인 만큼 약간 여성취향인 것 같기는 한데, 이 주인공이 워낙에 좀 성격 특이하고 같이 노는 친구들도 기본적으로 남자 친구가 best friend이고 해서 남자 아이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성격이라서 약간씩 튀는 행동이나 사고방식이 나와서, 학교에 간다거나 방학을 한다거나 하는 일상이 배경임에도 불구.. 2023. 4. 15.
[서평] Sweets Farts series 아마존에서 챕터북 찾다가 우연히 찾은 시리즈인데, 1권이 번역본도 있고 해서, 우리나라에 번역까지 됐으면 재미나고 좋은 책이겠거니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아마존 사이트에서 wish list에 넣어뒀습니다. 어느 날 뭔 deal이 났는지 할인하는 겁니다. 번역본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큰애 읽혀보니 재밌다는 겁니다. 그래서 할인하는 김에 샀습니다.읽으면서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책 산 사람은 오디오북이 더 할인한다기에 오디오북까지 사서 듣다 말다 하다가 읽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다른 책보다는 금방 읽은 거네요. 산 지 6개월 남짓 지난 뒤에 읽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이 책은 딱 세 권짜리 시리즈인데, 오디오북도 세 권 다 사서 읽었습니다. 주인공이 남자이니만치 남자가 읽어주는 책인데, 1권은 집중듣기를 .. 2023. 4. 14.
[서평] Alvin Ho series 챕터북으로 분류돼 있기에 책을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여자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도 같이 읽기도 하지만, 남자 아이들은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라거나 하면, 설사 취향에 맞는다 할지라도 친구들이 놀릴까 봐 무서워서 못 읽거나 숨어서 읽거나 심지어는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남자 아이들에게도 추천해 줄 만한 책을 읽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고 읽어야지 했습니다. 이 책은 남자 아이가 주인공입니다. 책 시리즈 제목부터가 남자 아이 이름이고, 표지도 약간 우중충하니 어두운 색이라서 읽는 것을 다른 친구들이 봐도 부담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내용 자체도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전형적인 이야기로 구성돼 있어서 어지간한 남자 아이에게 소개하기에 부담이 없.. 2023. 4. 13.
[서평] Andrew Lost series 구 도서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읽으려고 벼르고 벼르다 읽었습니다. 그림도 귀엽고 뭔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표지 아닌가요? 게다가 저는 과학을 재밌어 하는 편이라서, 꼭 읽어야지 하고도 있었고, 나랑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해 온 책이었습니다. 기대가 커서 별로일까 약간 조마조마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기대했던 것 만큼 재밌어서 정말 후딱 읽어치운 책입니다. 너무 빨리 신나게 읽어서 막 달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에 Andrew lost 1권을 읽었을 때부터 참 재밌네 싶었습니다. 그리고 딱 느낌이 이과생들이 좋아할만한 챕터북인 것 같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이게 2권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이것도 순서대로 읽어야 될 것 같은 책이다 싶었는데, 읽어보니 Magic Tree House가 4권씩 미션이 연결되.. 2023. 4. 12.
[서평] My Weird School series 이 시리즈에 대해서 엄청 기대를 했습니다. 물론 그림에서부터 크게 기대를 한 건 아니었습니다. 이 시리즈 그림이 솔직히 마음에는 안 들었습니다. 그래서 별로 읽을 생각이 크게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굿리즈에 들어가 보면 보통 다른 챕터북 중에서 제가 재밌는 것도 읽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rating을 안 한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챕터북의 대명사라고도 볼 수가 있는 Magic Tree House 시리즈의 경우에야, 1권은 4만명이 좀 안 되는 사람들이 읽고 평가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도 별은 5개 만점에 3개 받았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Cam Jansen 시리즈도 별은 4개에서 약간 모자른 수준이고, 읽었다고 평가를 내린 사람들은 5200명이 좀 넘는 수.. 2023. 4. 11.
[서평] Winnie The Witch top ten series Winnie the witch series를 처음 접한 건, 번역판 그림책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처음 봤을 때, 별로 Winnie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읽어주면 아이들이 좋아해서 그림책은 시리즈를 모두 찾아서 읽었습니다. 그랬기에 Winnie the witch chapter book을 살 때는 아무런 고민 없이 질러줬습니다. 10권짜리, Winnie the witch top ten 시리즈를 샀습니다. 결과는.......글쎄요. 절반의 성공이었달까요. 재밌긴 합니다마는....무학의 마녀 Winnie가 말장난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brilliant를 말하려는데, 뭐라더라 brillamoradato라고 한다거나, 뭐 이런 식으로 단어 뒤에 이상한 말을 붙인 다거나 bagpi.. 2023. 4. 7.
[서평] Secret Agent Jack Stalwart series 이 시리즈가 도서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언젠가는 빌려서 봐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씩씩하고 잘생긴 모습의 남자 주인공의 그림이 표지에 있는 게, 어딘가 듬직해 보이기도 하고 재미날 것 같았습니다. 다른 책에 밀려서 좀 늦어졌지만 결국 도서관에서 구할 수 있는 데까지 다 읽어봤습니다. 예상했던 만큼 용감하고 믿음직스러운 9살 소년의 종횡무진한 활약상이 권권마다 나오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소재는 지구를 구하겠다는 단체인 Global Protection Force(약칭 GPF)에 주인공인 Jack Stalwart가 그 비밀요원(Secret Agent)로 일하는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래, 첩보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저같은 경우 약간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야 했습니다마는, 순간 순간 빠져 들어.. 2023. 4. 6.
[서평] Arthur chapter book series 원래, Arthur picture book을 우연한 기회에 할인하는 거 한권 사뒀었는데, 애 읽어줄까 하고 먼저 읽어보는데 큰 재미를 못 느껴서 Arthur chapter book을 읽지 않으려고도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얇은 챕터북을 찾다가 추천을 받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읽기 시작해서는, 언제 읽기 시작했나 싶게 금세 30권 전권을 다 읽었습니다. 읽어보니 Junie B Jones나 Horrid Henry에서 나오는 깨졌달까 망가졌달까 싶은 영어가 거의 나오지 않고, 정확한 단어나 문장으로 표현된 게 많아서 학습용으로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 보면, Arthur 시리즈의 그림은, 그저 착해빠져 보이는 Arthur의 얼굴이 아이의 엄마인 입장에서도 뭔가 좋은 책 같아 보입니.. 2023. 4. 5.
[서평] A to Z Mysteries series 영어권 사람들은 같은 알파벳이 반복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전 26권의 책으로 구성된 이 A to Z Mysteries series는 전권의 제목이 A부터 Z까지의 알파벳으로 돼 있습니다. 즉, 1권은 A권 2권을 B권 이런 식으로 해서 Z권까지 가는 겁니다. 제목도 특이하게 A권은 Absent Author, B권은 Bald Bandit, C권은 Canary Caper라는 식으로 해서, 그 권에 해당하는 알파벳이 겹쳐집니다. 설마 X나 Z까지 그러려니 싶어도 진짜로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라임을 살리려고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번역본이 도서관에 있길래, 봤는데 이런 운율감을 전혀 살리지 못한 제목 번역에 실망했습니다. 어떻게 번역본에서도 제목에서부터 주는 이런 재미를 줄 방법은 없을까요? .. 2023. 4.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