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어9

[서평] Isadora Moon series 이 책을 어디서 처음 봐서 읽자고 마음 먹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당장 구할 수 있는 책이 세 권이어서, 세 권만 이 책 시리즈를 읽었습니다. 그림이 귀엽고, 문장도 쉬워서 금세 읽을 수 있는 챕터북입니다. 그림이 귀엽지만, 완전 공주풍은 아닙니다. 이 책은 엄마가 요정이고, 아빠가 뱀파이어라는 설정 자체가 특이합니다. 그렇지만 애들 책인만치, 뱀파이어인 아빠는 피를 먹는 게 아니고, 빨간색 음료수를 먹습니다. 토마토 쥬스나 뭐 그런 빨간 것들만 먹는 식이죠. 엄마는 요정입니다. 그래서 Isadora는 반은 요정, 반은 뱀파이어이고, 아직 아기인 여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1권은, 그런 Isadora는 그냥 집에서 지내는 게 행복한데, 엄마랑 아빠가 학교에 다니라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엄마는 자신이 어.. 2023. 4. 24.
[서평] Princess Posey 얇은 챕터북 찾다가 굿리즈에서 우연히 찾은 책입니다. 그림이 워낙 많아서 실제 페이지수인 100페이지 내외보다도 읽을 게 적어서 아주 편하게 권수 채우게 해 준 고마운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만족스러웠던 건, 어린 아이들 용으로 나온 글발이 좀 적은 챕터북이라서 서사구조가 너무 약해서 재미가 덜했던 겁니다. 굿리즈에는 9권까지의 시리즈로 돼 있는데, 실제로 아마존에서 찾아보면 12권 세트입니다. 구할 수 있는 게 3권 빠진 10권까지라서 9권을 읽었습니다. 그림 아주 귀엽고 단어 아주 쉽고 사건 사고가 아주 가벼운 것들만 나와서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챕터북은 아니지만, 이게 마지막 권이다 하고 읽을 때는 갑자기 재밌어지고 서운했던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 2023. 4. 20.
[서평] Time Warp Trio series 시간 여행이 나오는 책에 관심이 가던 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이 유독 눈길을 끌었습니다. 읽고 싶었는데, 구 도서관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다가 나중에사 알고 부랴 부랴 빌려보았습니다. 그다지 두껍지 않은 두께의 책이었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Magic Tree House나 Andrew lost의 중간쯤 되는 수준이나 길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 때문에 무척이나 기대를 했던 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재미가 없었냐고 물으신다면, 재미는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뉴스 중독이 돼 버렸고 나 역시 휴대폰 중독자의 길을 가는 와중에 있는 듯, 최근에 읽는다는 것에 집중이 잘 안 돼서 책이 덜 재미나게 느낀 탓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권과 2권까지는.. 2023. 4. 16.
[서평] Secrets of Droon series 챕터북계의 환타지라고 한다면, 단연 Secrets of Droon을 다들 말씀하시기에, 한번 읽어봐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양탄자를 타고 있는 1권의 표지만 봐도 읽고 싶은 생각이 불뚝 불뚝 솟구치는 게 Secrets of droon 시리즈입니다. 각권마다 표지그림이 환타지스럽게 돼 있어서 환타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저 표지 그림을 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뿌듯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게다가 재밌다는 소문에 읽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그러다가 읽기 시작하니 역시나 싶었습니다. 아이들이 우연히 발견한 계단을 타고 환타지 세계로 가서 모험을 한다는 설정도 신선하게 느껴졌고, 현실세계와 연결된다는 것도 재밌는 발상 같았습니다. 그리고 재밌고 잘 넘어가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시리즈의.. 2023. 4. 8.
[서평] Winnie The Witch top ten series Winnie the witch series를 처음 접한 건, 번역판 그림책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처음 봤을 때, 별로 Winnie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읽어주면 아이들이 좋아해서 그림책은 시리즈를 모두 찾아서 읽었습니다. 그랬기에 Winnie the witch chapter book을 살 때는 아무런 고민 없이 질러줬습니다. 10권짜리, Winnie the witch top ten 시리즈를 샀습니다. 결과는.......글쎄요. 절반의 성공이었달까요. 재밌긴 합니다마는....무학의 마녀 Winnie가 말장난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brilliant를 말하려는데, 뭐라더라 brillamoradato라고 한다거나, 뭐 이런 식으로 단어 뒤에 이상한 말을 붙인 다거나 bagpi.. 2023. 4. 7.
[서평] Arthur chapter book series 원래, Arthur picture book을 우연한 기회에 할인하는 거 한권 사뒀었는데, 애 읽어줄까 하고 먼저 읽어보는데 큰 재미를 못 느껴서 Arthur chapter book을 읽지 않으려고도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얇은 챕터북을 찾다가 추천을 받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읽기 시작해서는, 언제 읽기 시작했나 싶게 금세 30권 전권을 다 읽었습니다. 읽어보니 Junie B Jones나 Horrid Henry에서 나오는 깨졌달까 망가졌달까 싶은 영어가 거의 나오지 않고, 정확한 단어나 문장으로 표현된 게 많아서 학습용으로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 보면, Arthur 시리즈의 그림은, 그저 착해빠져 보이는 Arthur의 얼굴이 아이의 엄마인 입장에서도 뭔가 좋은 책 같아 보입니.. 2023. 4. 5.
[서평] Katie Kazoo Switcheroo series 인터넷으로 원서 파는 사이트에 추천하는 챕터북으로 돼 있길래, 한번 찾아보니 구립 도서관에 있기에 빌려서 보게 됐습니다. 그림이 워낙에 코믹하고 예뻐서 기대를 하고 봤는데, 기대를 너무 하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제 편견을 깨고, 처음 가졌던 기대를 그대로 충족시켜준 책이었습니다. Katie Kazoo Switcheroo가 그냥 주인공 이름 내지는 별명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작가가 Switcheroo라는 말도 그냥 말장난으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착각을 했습니다.근데, 그게 아니라 Switcheroo라는 단어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단어는 이 시리즈의 전반적인 제목으로서 아주 정확하고 이보다 적절할 수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제목이 스포일러가 되지 않으면서, 첫 권 읽기 시작할 때 내용을 궁금하.. 2023. 4. 2.
[서평] Magic Tree House series Magic tree house를 읽게 된 건, 그저 유명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챕터북 이야기를 하면 처음 거론되는 것, 누구나 말해 주는 것이 바로 이 Magic tree house입니다. 왜 그럴까 하는 의구심으로 Magic tree house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왜 역시 사람들이 매트하 매트하 그러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책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매직트리하우스 역시, 읽어 봐야 그 진가를 압니다. 개인적으로, 학습용으로 이만한 책이 또 어디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게, 바로 이 매트하, 곧 magic tree house입니다. 읽어보면, 그 재미에 푹 빠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Magic tree house의 이야기는 8살짜리 책벌레인 잭과, 그 여동생인 행동파 애니의 모험담입니.. 2023. 4. 1.
[서평] Roscoe Riley Rules series 표지도 귀엽고 내용도 귀여운 책을 찾는다면, 그리고 권선징악적이면서 교훈적인데다가 재미까지 있는 것을 더더욱 원한다면 바로 이 책, Roscoe Riley Rules를 권합니다. 표지만 보고서도 그저 읽고 싶었는데, 도서관에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기에 얼른 빌려서 한권 한권 읽었습니다. 총 7권 시리즈로 구성돼 있고, 제목 그대로 Roscoe Riley가 주인공입니다. 그림만 귀여운 게 아니라 제목도 읽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기 힘들 정도로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그 충동 억제하지 마시고 읽으시면 됩니다. 시리즈가 7권밖에 없어서 정말 후딱 끝나고 아쉬울 판입니다. 그래서 다 읽고 나면, 한 20권은 돼야 하는데 싶은 생각 듭니다. 주인공인 Roscoe Riley는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귀여운 남자 아.. 2023. 3.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