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Isadora Moon series
이 책을 어디서 처음 봐서 읽자고 마음 먹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당장 구할 수 있는 책이 세 권이어서, 세 권만 이 책 시리즈를 읽었습니다. 그림이 귀엽고, 문장도 쉬워서 금세 읽을 수 있는 챕터북입니다. 그림이 귀엽지만, 완전 공주풍은 아닙니다. 이 책은 엄마가 요정이고, 아빠가 뱀파이어라는 설정 자체가 특이합니다. 그렇지만 애들 책인만치, 뱀파이어인 아빠는 피를 먹는 게 아니고, 빨간색 음료수를 먹습니다. 토마토 쥬스나 뭐 그런 빨간 것들만 먹는 식이죠. 엄마는 요정입니다. 그래서 Isadora는 반은 요정, 반은 뱀파이어이고, 아직 아기인 여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1권은, 그런 Isadora는 그냥 집에서 지내는 게 행복한데, 엄마랑 아빠가 학교에 다니라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엄마는 자신이 어..
2023. 4. 24.
[서평] Magic Tree House series
Magic tree house를 읽게 된 건, 그저 유명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챕터북 이야기를 하면 처음 거론되는 것, 누구나 말해 주는 것이 바로 이 Magic tree house입니다. 왜 그럴까 하는 의구심으로 Magic tree house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왜 역시 사람들이 매트하 매트하 그러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책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매직트리하우스 역시, 읽어 봐야 그 진가를 압니다. 개인적으로, 학습용으로 이만한 책이 또 어디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게, 바로 이 매트하, 곧 magic tree house입니다. 읽어보면, 그 재미에 푹 빠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Magic tree house의 이야기는 8살짜리 책벌레인 잭과, 그 여동생인 행동파 애니의 모험담입니..
2023.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