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자아이 챕터북8 [서평] Time Warp Trio series 시간 여행이 나오는 책에 관심이 가던 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이 유독 눈길을 끌었습니다. 읽고 싶었는데, 구 도서관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다가 나중에사 알고 부랴 부랴 빌려보았습니다. 그다지 두껍지 않은 두께의 책이었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Magic Tree House나 Andrew lost의 중간쯤 되는 수준이나 길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 때문에 무척이나 기대를 했던 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재미가 없었냐고 물으신다면, 재미는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뉴스 중독이 돼 버렸고 나 역시 휴대폰 중독자의 길을 가는 와중에 있는 듯, 최근에 읽는다는 것에 집중이 잘 안 돼서 책이 덜 재미나게 느낀 탓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권과 2권까지는.. 2023. 4. 16. [서평] Andrew Lost series 구 도서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읽으려고 벼르고 벼르다 읽었습니다. 그림도 귀엽고 뭔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표지 아닌가요? 게다가 저는 과학을 재밌어 하는 편이라서, 꼭 읽어야지 하고도 있었고, 나랑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해 온 책이었습니다. 기대가 커서 별로일까 약간 조마조마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기대했던 것 만큼 재밌어서 정말 후딱 읽어치운 책입니다. 너무 빨리 신나게 읽어서 막 달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에 Andrew lost 1권을 읽었을 때부터 참 재밌네 싶었습니다. 그리고 딱 느낌이 이과생들이 좋아할만한 챕터북인 것 같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이게 2권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이것도 순서대로 읽어야 될 것 같은 책이다 싶었는데, 읽어보니 Magic Tree House가 4권씩 미션이 연결되.. 2023. 4. 12. [서평] My Weird School series 이 시리즈에 대해서 엄청 기대를 했습니다. 물론 그림에서부터 크게 기대를 한 건 아니었습니다. 이 시리즈 그림이 솔직히 마음에는 안 들었습니다. 그래서 별로 읽을 생각이 크게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굿리즈에 들어가 보면 보통 다른 챕터북 중에서 제가 재밌는 것도 읽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rating을 안 한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챕터북의 대명사라고도 볼 수가 있는 Magic Tree House 시리즈의 경우에야, 1권은 4만명이 좀 안 되는 사람들이 읽고 평가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도 별은 5개 만점에 3개 받았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Cam Jansen 시리즈도 별은 4개에서 약간 모자른 수준이고, 읽었다고 평가를 내린 사람들은 5200명이 좀 넘는 수.. 2023. 4. 11. [서평] Roscoe Riley Rules series 표지도 귀엽고 내용도 귀여운 책을 찾는다면, 그리고 권선징악적이면서 교훈적인데다가 재미까지 있는 것을 더더욱 원한다면 바로 이 책, Roscoe Riley Rules를 권합니다. 표지만 보고서도 그저 읽고 싶었는데, 도서관에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기에 얼른 빌려서 한권 한권 읽었습니다. 총 7권 시리즈로 구성돼 있고, 제목 그대로 Roscoe Riley가 주인공입니다. 그림만 귀여운 게 아니라 제목도 읽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기 힘들 정도로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그 충동 억제하지 마시고 읽으시면 됩니다. 시리즈가 7권밖에 없어서 정말 후딱 끝나고 아쉬울 판입니다. 그래서 다 읽고 나면, 한 20권은 돼야 하는데 싶은 생각 듭니다. 주인공인 Roscoe Riley는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귀여운 남자 아.. 2023. 3. 31. [서평] Garfield (chapter book) Garfield의 그림이 있는 캐릭터 상품은 참 많이 봤습니다. 웃고 있는 가필드를 보면, 이상하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고양이가 생각나서 썩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Garfield는 기분 좋게 웃는 것이었을 텐데, 같은 고양이라서 그런지 어딘가 모르게 닮아 보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고양이가 그다지 엄청나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을 아니었지 않습니까! 그런 상태에서 애 학교에 있는 4권의 Garfield chapter book을 보게 됐습니다. 말하자면, 나는 Garfield 만화를 전혀 본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유없이 가필드에 대해서 안 좋은 연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봤으니, 좋은 소리가 나올 턱이 없습니다. 이 책은, 스펀지밥 챕터북이 .. 2023. 3. 27. [서평] Marvin redpost series Marvin redpost 시리즈를 추천해 주시는 분들이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도대체 이게 왜 8권까지밖에 없냐구요. 읽어보기 전까지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시리즈가 좀 짧을 수도 있지, 왜 권수가 적다고 타박인가 싶었을 뿐입니다. 이 책의 지은이는 'Holes(구덩이)'라는 작품으로 존뉴베리 아동문학상을 타서 더 유명한 루이스 쌔커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여러분들의 추천을 받았던, 이 책을 읽은 저의 감상도 그렇습니다. 왜 이렇게 재미난 책이 8권까지밖에 나오지 않았는가 말입니다. 다 읽고 나면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책입니다. 아마도 작가는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서 군더더기가 될 만한 소재나 스토리들을 빼고 깔끔하게 8권 세트로 Marvin redpost를 뽑아낸 것 같습니다. 그래서 1권부터 8권까지.. 2023. 3. 23. [서평] Zack Files series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절대 헷갈리면 안 됩니다. 흔히 영어 속담에도 나오는 그 Jack이 아니라 Zack입니다.그렇습니다.이 Zack Files series의 주인공은 Zack입니다. 딱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그다지 잘생겼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완전 친근한 외모의 Zack이 등장합니다. Zack은 아빠와 엄마가 이혼한 가정의 아이로써, 엄마와 사는 기간이 있고 아빠와 사는 기간이 있는 그런 아이입니다. 그렇지만, 이 이야기는 항상 아빠와 함께 있었을 때에만 발생하는 특이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대체로 엄마랑 같이 있을 때는 이상하게도 그런 일들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Zack의 외모가 그러하듯이, 그냥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로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어느 순간 삐끗하고 상상치 못한 쪽으로 흘러갑.. 2023. 3. 22. [서평] Captain Awesome series 제목과 그림이 저한테는 아주 매력적이어서, 도서관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서는 얼른 읽어야지 했던 책입니다. 오디오북이 있어서 같이 빌려서 들어볼 수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대개의 챕터북들이 오디오북이 빠른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오디오북이 상당히 느리고 또박 또박 읽어주는 편입니다. 보통은 제가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서 챕터북을 읽다가 오디오북을 멈췄다가 읽었다가를 반복하는 편인데, 이 책의 오디오북은 제가 읽는 속도보다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그것도 너무 느리게 느껴져서 답답해서 같이 듣다가 말았던 책입니다. 그리고 작가 스스로 책 앞부분에 명시해 놨듯이 첫 챕터북으로 적당한 책입니다. 문장도 짤막짤막하니 아주 초급인 분들 도전하기가 좋습니다. 주인공 연령이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 정도로 맞춰져.. 2023. 3.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