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A man called Ove by Fredrik Backman
2022년, 이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언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책을 읽을까 하다가 약간은 충동적으로 갑자기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좀 더 신나는 책을 찾고 있었던 것 같은데, Ove는 뭔가 어둡고 괴팍한 인물로 묘사돼서 좀 불편했습니다. 그렇지만, 참고 조금 더 읽어나가니까 점점 재미나고 신나졌습니다. 그러나, 다른 바쁜 일이 생기면서 읽기가 중단되었다가, 다시 읽다가 하다가 70% 남짓 읽었을 때, 바빠져서 안 읽었습니다. 결국 다시 읽기 시작하자, 뭔가 중간부터 읽기가 힘들어서, 처음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이 책을 다 읽기까지 걸린 기간은 무려 석달이라는 긴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재밌었습니다. 결말이 나중에 좀 빤해져서 막판 5% 정도는 좀 싱겁게 느껴졌지만,..
2023.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