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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책11

[서평]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series by Jenny Han 별 생각이 없다가도 왜 사람들이 어떤 책을 많이들 읽으면 나도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 들잖아요. 그렇게 해서 읽게 된 책이 있었습니다. 본래, 연애소설 잘 안 읽고 해서, 많이들 읽어도 안 읽고 꿋꿋하게 버티고 있었는데, 읽으셨던 분들 이야기가 다 뭔가 훈훈한 것 같아서 결국에는 굴복하고 읽게 된 책이 있었으니, 그 책은 바로 이 시리즈, ‘to al lthe boys I’ve loved before’입니다. 다행히 구 도서관에 이 책 영어 원서가 있었습니다. 세권이 시리즈인데, 구 도서관에 다 있는 겁니다.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렇게 해서 이 책과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냥 책 이야기들을 많이 하셔서 책만 읽을 생각이었습니다. 재미교포가 썼다고 어디서 들은 것도 같고, 읽은 것도 같았습니다. 제목도.. 2025. 6. 16.
[서평] Beautiful Ruins by Jess Walter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건, 원서 읽기 카페에서 새로 나온 책들 중에서 아마존 리뷰가 1000 되는 것 중에서, 골라서 하는 북클럽에서 읽었던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 북클럽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책 표지가 예뻐서 (저는 책은 표지를 보고 골라서 늘 잘못된 선택을 잘 합니다. 그런데도 그 버릇을 못 버리고 평생 표지 보고 고릅니다. 가끔 그렇게 골라도 좋은 책들을 고르기도 하고요.) 나도 꼭 읽어야지 하고 있다가, 아마존 daily deal에 떠 있는 것을 보고 덥썩 샀더랬습니다. 책을 사면 오디오북까지 저렴해서 같이 샀는데, 둘 다 각각 저렴하게 산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 놓고 계속 안 읽고 묵혀뒀다가, 한번 읽어야지 하고 읽어서 결국 다 읽었습니다. 아래에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 2023. 6. 22.
[서평] Mr. Popper's Penquins by Richard Atwater, Florence Atwater 2010년 12월에 읽었던 책입니다. 영어로 된 책 읽기에는 초급이었던 시절이라서 되도록이면 쉬운 책 찾다가 이 책을 찾아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페이퍼백은 139쪽짜리지만, 다른 판형은 160쪽 짜리도 나와 있네요. 얇고 쉽고 재밌고 잘 넘어갑니다. 뉴베리 은상(1939) 받은것만 알고 있었지, 다른 건 몰랐습니다. 찾아보니, 루이스 캐롤 선반 상(Lewis Carroll Shelf Award 1958)도 탔고, 북서 태평양 도서관 관련 젊은 독자 상(Pacific Northwest Library Association Young Reader's choid award 1941) 상도 받았네요. 나름 상도 많이 받았고, 오래 된 책이라서 가히 어린이 책 계의 고전이라 할 만합니다. 저는 201.. 2023. 6. 12.
[서평] Loser by Jerry Spinelli 이 책을 읽게 된 건, 순전히 아마존에서 할인을 할 때 사두었기 때문입니다. 작가가 제가 읽고 좋아했던 'Maniac Magee'와 'Stargirl'을 쓴 작가이기에 이 책도 괜찮으려니 하고 사 두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읽으려니 다른 책에 밀려서 안 읽게 됐다가 이제사 읽었습니다. 원서 읽기 카페에서 많이 안 읽는 책인 것 같아서, 읽는 순서가 더 밀리게 된 것도 있습니다. 뭔가 많이들 안 읽는 것 같으면, 그 책이 별로일 때가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24쪽이라는 가벼운 두께는 얼른 한권 읽을 수 있다는 유혹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하야, 읽어보니 이거 참 재밌는 겁니다. 재밌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읽지 않고 읽다 말다 슬렁 슬렁 읽었지만, 이 책 저한테는 잘 맞았습니다. 이 .. 2023. 6. 5.
[서평] Rainbow Magic series & Weather Fairies series 공주풍의 그림에 요정이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런 그림에 어울리는 이야기로 구성된 책입니다. 이 책은 기본 Rainbow Faires 시리즈 7권 이외에도, 7권씩 묶여서 아주 여러 시리즈가 나와 있습니다. 우선 제가 구할 수 있는 게, Rainbow Faires series와 Weather Fairy series 여서, 이렇게만 읽었습니다. Series 1 : Rainbow Faires 첫 번째 시리즈는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7권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Rachel이 Rainspell island에 부모님과 함께 휴가 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배로 오는데, 섬 도착 바로 직전에 비가 오다가 그치면서 무지개가 뜨는데, 그것을 보고 있는 다른 소녀와 마주칩니다. 그 소녀의 이름은 Kirst.. 2023. 4. 23.
[서평] Bunnicula series Bunnicula series를 처음 본 것은, 굿리즈에 챕터북 읽은 것들을 보다가, 내가 읽은 챕터북을 읽은 사람들이 많이 같이 읽었다고 하는 책들을 클릭해 보다가 우연히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원서읽기 카페에서 다른 분이 읽으시는 것을 얼핏 본 것 같았습니다. 표지가 좀 특이하고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에 언젠가는 꼭 읽어봐야지 했던 건데, 내가 챕터북에서 기대하는 책의 길이(80페이지 내외?) 보다 좀 더 긴 것 같아서 미뤄 두었다가 읽게 됐습니다. 책 제목이 bunnicula이고, 표지도 좀 으스스해 보이는 토끼가 나오고 해서, 한 편의 공포물 정도로 생각하고 잔뜩 기대를 하고 읽었습니다. 나름 공포물스럽게 진행이 돼서 첫 1권을 읽으면서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단지, 결말 부분에서 좀 싱겁다고 할까.. 2023. 4. 17.
[서평] Judy Moody series 딱히 먼저 읽어야지 하고 생각했던 챕터북은 아니었지만, 언젠가는 읽어야지 했던 그러한 챕터북이었습니다. 아이의 친구가 언어교육원에서 Magic Tree House와 이 책, Judy Moody로 수업을 받는다고 해서, 한번 읽어봤습니다. Goodreads에 들어가 보면 이 시리즈가 13권까지 있는 것 같은데, 구할 수 있는 게 10권까지여서 그렇게만 봤습니다. 주인공이 여자인 만큼 약간 여성취향인 것 같기는 한데, 이 주인공이 워낙에 좀 성격 특이하고 같이 노는 친구들도 기본적으로 남자 친구가 best friend이고 해서 남자 아이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성격이라서 약간씩 튀는 행동이나 사고방식이 나와서, 학교에 간다거나 방학을 한다거나 하는 일상이 배경임에도 불구.. 2023. 4. 15.
[서평] Secret Agent Jack Stalwart series 이 시리즈가 도서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언젠가는 빌려서 봐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씩씩하고 잘생긴 모습의 남자 주인공의 그림이 표지에 있는 게, 어딘가 듬직해 보이기도 하고 재미날 것 같았습니다. 다른 책에 밀려서 좀 늦어졌지만 결국 도서관에서 구할 수 있는 데까지 다 읽어봤습니다. 예상했던 만큼 용감하고 믿음직스러운 9살 소년의 종횡무진한 활약상이 권권마다 나오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소재는 지구를 구하겠다는 단체인 Global Protection Force(약칭 GPF)에 주인공인 Jack Stalwart가 그 비밀요원(Secret Agent)로 일하는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본래, 첩보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저같은 경우 약간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야 했습니다마는, 순간 순간 빠져 들어.. 2023. 4. 6.
[서평] Calendar Mysteries series A to Z mysteries를 너무나도 재미나게 읽어서, 엄청 기대를 하고 읽었던 책입니다. A to Z mysteries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했던 3인방의 동생들의 이야기여서 A to Z mysteries에 비해서 뭔가 귀여운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는 서평을 어디선가 읽은 것도 같고 해서 꼭 읽고 싶던 차에, 구립 도서관에 이 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그것도 전질로 있는데 마침 내가 읽으려고 빌리던 차에는 아무도 안 빌리고 있어서 마음껏 순서대로 빌릴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으면서 읽었던 책입니다. 그러나, 너무 기대를 하고 봐서인지 약간 재미가 덜한 듯했습니다. 비교해 보자면, A to Z mysteries에도 누군가의 장난을 밝히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실제로 발생한 범죄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 2023. 4. 4.
[서평] Magic Tree House series Magic tree house를 읽게 된 건, 그저 유명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챕터북 이야기를 하면 처음 거론되는 것, 누구나 말해 주는 것이 바로 이 Magic tree house입니다. 왜 그럴까 하는 의구심으로 Magic tree house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왜 역시 사람들이 매트하 매트하 그러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책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매직트리하우스 역시, 읽어 봐야 그 진가를 압니다. 개인적으로, 학습용으로 이만한 책이 또 어디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게, 바로 이 매트하, 곧 magic tree house입니다. 읽어보면, 그 재미에 푹 빠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Magic tree house의 이야기는 8살짜리 책벌레인 잭과, 그 여동생인 행동파 애니의 모험담입니..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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