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ook2 [서평] Farenheit 451 by Ray Bradbury 책이 불타는 온도 화씨 451도! 어느 날 할인하는 책 중에서 책을 고르는데, 책 광고로 딱 뜨는 말이 저거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책이 불타기 시작하는 온도가 화씨 451도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 책 소개가 있었습니다. 저는 책을 본래 좋아하는데, 책을 좋아하면서도 그 책을 태우고 싶은 마음이 내 안에 있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책을 태운다니 놀랐던 걸까요? 뭔가 막 흥분해서 언젠가는 이 책을 꼭 읽어야지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은 납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책이 자연발화하는 온도가 화씨 451도라는 것 말고는, 이 책에 대해서 다른 것은 모르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앞부분에서 무척 내용이 잘 안 들어와서 애먹었던 책이고, 중간에 주인공이 지하철에서 나는 소리 묘사하는 부분에서, 책.. 2023. 9. 25. [서평] Roscoe Riley Rules series 표지도 귀엽고 내용도 귀여운 책을 찾는다면, 그리고 권선징악적이면서 교훈적인데다가 재미까지 있는 것을 더더욱 원한다면 바로 이 책, Roscoe Riley Rules를 권합니다. 표지만 보고서도 그저 읽고 싶었는데, 도서관에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기에 얼른 빌려서 한권 한권 읽었습니다. 총 7권 시리즈로 구성돼 있고, 제목 그대로 Roscoe Riley가 주인공입니다. 그림만 귀여운 게 아니라 제목도 읽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기 힘들 정도로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그 충동 억제하지 마시고 읽으시면 됩니다. 시리즈가 7권밖에 없어서 정말 후딱 끝나고 아쉬울 판입니다. 그래서 다 읽고 나면, 한 20권은 돼야 하는데 싶은 생각 듭니다. 주인공인 Roscoe Riley는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귀여운 남자 아.. 2023. 3.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