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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iction4

[서평] Manage Your Day-To-Day edited by Jocelyn K. Glei 2014년에 이 책, ‘Manage Your Day-to-Day’를 사서 읽었던 건, 이 책이 그 당시에 잠깐 할인을 해서도 있었지만, 뭔가 가끔은 자기개발서를 읽어줘야지 느슨해진 일상에서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내가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주기적으로 읽는 건 아니지만, 가끔이나마 자기개발서나 명상 책 같은 것을 읽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 책 역시 그러한 책들 중의 하나입니다. 할인한다는 것 말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건, 보통의 자기개발서들에 비해서 굿리즈에 꽤 많은 레이팅(rating : 평가)가 있었다는 겁니다. 어지간히 유명한 자기개발서들도 일반 소설에 비해서 만명이 레이팅 하는 경우도 흔치 않은데, 이건 2만명이 넘게 레이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가도 꽤 .. 2023. 9. 4.
[서평] Killers of the Flower Moon: The Osage Murders and the Birth of the FBI by David Grann 2017년에 나온 책을 2019년에 사서 그해 말에 읽었으니까, 제 딴에는 사서 금방 읽은 셈입니다. 338쪽 정도의 책으로, 두께만 보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책입니다. 읽으면서 좀 어렵게 느껴져서인지, 글발이 좀 있게 느껴졌던 책입니다. 챕터는 26개니까 적은 편은 아닌데, 그래도 300페이지가 넘는 책이어서 그런지, 좀 길게 느껴지는 챕터도 있었습니다. 내용이 그다지 쉽지 않아서, 초급이신 분들 읽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책입니다. 과거에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담아놓았던 겁니다. 사서 읽으면서 충격과 공포에 싸였던 책이고, 그 당시에는 너무 흥분해서 아래와 같이 서평을 적어놓았습니다. ====================================== 굳이 이 책을 살 생각이 크게 있지.. 2023. 6. 18.
[서평] Dewey by Vicki Myron, Bret Witter 이 책을 산 이유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도 표지가 예뻐서 산 것 같습니다. 애완동물을 키우지는 않지만, 예쁜 사진이 있으면 군침 흘리면서 보니까요. 2010년에 산 걸로 돼 있으니까, 이게 베스트셀러 있다거나 해서 산 것 같기도 합니다. 하여튼, 사놓고 장장 13년이 돼 가도록 안 읽고 묵혀만 둔 책이네요. 글발이 좀 있어 보여서도 잘 안 읽었던 듯합니다. 그러나 2023년이 1월말에 막상 읽기 시작하니까 그다지 어렵지 않게 잘 넘어가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 막히는 단어나 문장이 있었지만, 거슬릴 정도가 아닌 건 대충 넘어가서인지 책이 어렵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뉴베리 북 몇 권 읽으시는 정도면 시도해 보실 만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정확히 장르가 뭔지 모르고 읽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사.. 2023. 5. 25.
[서평] Dreams from my Father by Barack Obama 이 책을 읽기 전에 읽은 책이, ‘Tuesday with Morrie’입니다. 쉽게 잘 읽혀서 내 영어 독해 실력이 일취월장했다고 기고만장해서 그 뒤에 제가 읽으려고 했던 책은 그 당시(2008년) 한창 유행하던 오바마의 책, 담대한 희망의 원서인 ‘Audacity of Hope(담대한 희망)’입니다. 그러나 도저히 진도가 안 나가는 겁니다. 진도가 안 나가도, 이미 고전(古典)을 고전(苦戰)하면서 읽어온 탓에 읽어나갈 수도 있었습니다. 다만, 정치적인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데, 앞부분에서 진도가 안 나가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해가 하나도 안 되는 겁니다. 뭔가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읽던 책을 그만 읽고, 다시 잡은 책이 바로 이 책, ‘Dreams from my F..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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