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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5

[서평] Celia and the Fairies 10년 동안 원고를 들고 출판사의 문을 두드렸지만 모두 거절당했던 작가가 있습니다. 그 작가는 결국 자가출판을 통해서 등단했습니다. 그런 그 작가의 따뜻한 소설에 감동받은 독자들의 입에서 입으로 작품이 전해지며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어, 200만부 넘게 팔렸습니다.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를 듣고, 그 작가의 책을 읽고 싶어졌습니다. 그 중에서 할인하는 게 있기에 사다 보게 됐습니다. 이 작가, 캐런 매퀘스천(Karen McQuestion)의 책 중에서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집으로 가는 먼 길(Long way home)’과 ‘헬로우 러브(Hello Love)’가 있는데, 모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책이라는 리뷰가 많은 책들입니다. 근데, 그 책 원서는 못 구하고 할인하는데 좀 더 덜 알려진 책을 사서 읽.. 2023. 9. 5.
[서평] The Magician's Elephant by Kate Dicamillo 이 책은 도서관 책을 빌려봤던 걸로 기억납니다. 이 책을 읽을 생각을 한 건, 오디오북을 파는 오더블 사이트에서 할인하는 책들 중에서 사람들이 많이 사는 것 같고 평이 좋은 것 같은 책의 오디오북을 골라보다가 이 책의 오디오북을 산 게 시작입니다. 많은 책들이 좋아보였지만, 고른 책 중에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것으로 추리다 보니, 이 책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도서관 책으로 읽으면서 오디오북을 흘려듣기 했던 책입니다. 물론, 코끼리(elephant)가 제목에 있어서 괜히, 코끼리에게 친숙함을 느끼기에 샀던 점도 있습니다. 도서관 책이 페이퍼백이었는데, 책 사이즈가 그냥 보통 책 사이즈였지 싶습니다. 문고판처럼 작은 책은 아니었던 듯합니다. 그렇지만, 두께가 별로 두껍지 않고, 딱 .. 2023. 8. 8.
[서평] Stardust by Neil Gaiman 2019년경에, 넷플릭스에 영화화 된 것도 있는 것을 발견하고선, 읽고 영화도 봐야지 생각했다가,갑자기 넷플릭스에 영화가 내리면서 나중에 읽어야지 하는 책이 됐더랬습니다. 그러다가, 얼른 읽자 하는 생각이 다시 들어서 읽은 책입니다. 처음에 읽기 시작했을 때는, 뭔가 어색하고 적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이야기 배경도 잘 안 들어왔던 것도 사실인데, 가만 생각해 보니, 영국식 영어가 금방 적응이 안 됐던 것 같습니다. 그게 좀 적응이 되고 나자 재밌게 읽을 수 있게 됐던 것 같습니다. 책 자체는 256페이지 정도로, 300 쪽이 안 넘으니까, 그다지 두꺼운 책은 아닙니다. 글발도 그렇게 많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챕터 하나가 좀 긴 편이긴 한데, 챕터 안에서 또 이야기가 작게 갈라지는 편이라서, 긴 글 .. 2023. 6. 8.
[서평] Wall E by Trene Trimble (adapted by) 할인은 읽을 생각은 커녕 살 생각도 없던 책을 읽게 합니다. 이 책 Wall E는 원래 살 생각이 없던 책인데, 50% 할인에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받아보니 책이 얇고 쉬워서 한 이틀만에도 읽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근데, 막상 읽어보니 진도가 잘 안 나가던 책입니다. 아, 이 책을 읽었을 때는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는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2010년의 어느 가을인 10월말경입니다. 구매해서 책을 저녁에 배송 받아서 받자마자 읽기 시작해서 4일만에 다 읽었습니다. 그때는 워낙에 생짜 왕초보였던 시절이라서 절반쯤 읽었을 때 좀 해석 안 되는 부분이 반페이지 정도 있었는데, 그냥 무시하고 읽으니, 나머지는 그냥 팍팍 진도가 잘 나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가 되니, 원치 않으시면 읽지 마세요. 쓰레기로 .. 2023. 5. 22.
[서평] Beast Quest series 어떤 챕터북을 읽을까 하다가, 이것보다 더 먼저 읽어볼까 하던 책을 당장 못 구해서, 이 책을 먼저 읽게 됐습니다. 챕터북이 아무리 쉽다 해도 그 책에 익숙하지 않은 구어체가 많다거나, 이 책같이 중세와 환타지가 나오는 책들에서 내가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와서 처음에 읽기 시작할 때 힘든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환타지나 중세를 좀 읽어서 단어가 익숙해서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끼는 건지, 이 책 자체가 쉬운 건지는 잘은 감이 잡히지 않지만, 제 생각에는 그냥 이 책 자체가 어렵지 않게 씌여진 것 같습니다. 별로 힘들지 않고, 기사와 괴물 나오는 환타지물 가볍게 챕터북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이 보시기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80페이지대에서 110 페이지 정도로 길이가 1권은 좀 짧다가..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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