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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4

[서평] Slumdog Millionaire by Vikas Swarup 2018년 말에 마지막으로 읽었던 책인데, 정리하면서 이 책을 언제 샀나 제가 기록해 놓은 것을 찾아봤습니다. 그랬던, 2011년에 샀네요. 하도 오래 지난 일이라 산 이유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어지간해서는 할인할 때 사는 편이라서, 이 책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새로 책 사놓고 보지는 않고, 도서관에 있는 책을 빌려봐서 이제 사놓은 책 좀 읽어야지 마음 먹고 고른 책입니다. 사놓은 책들 무더기에서 둘러보다가, 이 책 앞부분 내용을 펼쳐서 읽은 겁니다. 그러자 너무 읽고 싶어졌습니다. 완전 앞부분에서 기선제압하는 책입니다. 이 작가, 이거 시작부터 그냥 빵 하고 터뜨려 주는 구나 싶었습니다. 글 좀 잘 쓰는 작가 책이네 싶었죠. 근데, 정작 이 작가의 이름이 제게는 낯설기만 합니다. 발.. 2024. 3. 23.
[서평] Bud, Not Buddy by Christopher Paul Curtis 2015년 연초에 864쪽에 다다르는 ‘The Goldfinch’를 읽은 뒤로, 뭔가 긴 책이나 심각한 책에는 염증을 일으켜서, 뭔가 좀 덜 어려운 책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좋은 책 고를 줄 몰라서, 뉴베리 상 탔다는 책이나 애들 책으로 좀 읽었고, 짧은 책을 찾아서 읽었던 것 같네요.이거 읽기 전에 읽었던 책이  ‘Coraline’과 ‘The Whipping Boy’와 ‘The boy who lost his Face’가 있네요. 다 재미나게 읽었던 책입니다. ‘The Whipping Boy’가 그랬던 것처럼 뉴베리 도서들은 어린이 및 청소년 도서라서 결말이 긍정적으로 끝나기를 희망하면서 읽기에, 희망차고 밝은 책을 상상하고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시작부터 우울한 분위기의 이야.. 2023. 9. 10.
[서평] The Magician's Elephant by Kate Dicamillo 이 책은 도서관 책을 빌려봤던 걸로 기억납니다. 이 책을 읽을 생각을 한 건, 오디오북을 파는 오더블 사이트에서 할인하는 책들 중에서 사람들이 많이 사는 것 같고 평이 좋은 것 같은 책의 오디오북을 골라보다가 이 책의 오디오북을 산 게 시작입니다. 많은 책들이 좋아보였지만, 고른 책 중에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것으로 추리다 보니, 이 책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도서관 책으로 읽으면서 오디오북을 흘려듣기 했던 책입니다. 물론, 코끼리(elephant)가 제목에 있어서 괜히, 코끼리에게 친숙함을 느끼기에 샀던 점도 있습니다. 도서관 책이 페이퍼백이었는데, 책 사이즈가 그냥 보통 책 사이즈였지 싶습니다. 문고판처럼 작은 책은 아니었던 듯합니다. 그렇지만, 두께가 별로 두껍지 않고, 딱 .. 2023. 8. 8.
[서평] pictures of hollis woods by Patricia Reilly Giff 2012년 7월 경에 읽은 것으로 기록돼 있으니까, 거의 계절적으로는 지금 이 글을 올리고 있는 때랑 같지 싶습니다. 이 책을 읽은 총 리딩 시간은, 솔직히 정확히 재지 않아서.... 대충 하루에 읽은 시간이 30분 남짓 걸린 날이 6일... 그런 날들 다 합치면 190분이라 치고, 40분 남짓 걸린 날이 2일... 그런 날들은 합치면 90분이라 치고, 그러고도 1시간 정도 걸린 날이 1일...그러면 60분...... 그래서 190+90+60=34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이 책이 2003년에 뉴베리 은상(정확히 말하면 후보작)인 책이라서 급관심이 갔더랬습니다. 그래서 읽고 싶은 책 목록에는 넣어놨으나, 차마 사지 못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물론 정 읽을 책이 없었다면 샀겠지만 집에 읽겠다고 사놓은..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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