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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Matilda by Roald Dahl 이 책을 왜 읽게 됐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영어로 무슨 책을 읽을 지 몰랐던 2009년 어느 날, 베스트 셀러에 떡 하니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평을 좋게 한 책을 골랐다고요. 이 책이 그런 책이었습니다. 같은 이유로 샀던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를 산 이유도 같은 이유였습니다. 만약 먼저 읽었던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가 취향에 맞았다면, 작가도 같은 작가겠다 바로 연달아서 읽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가 저한테는 잘 안 맞는 책이었고 해서 이 책은 1년 간 보류했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평도 좋고 해서 이 책을 다시 집어들었습니다... 2023. 7. 12.
[서평] pictures of hollis woods by Patricia Reilly Giff 2012년 7월 경에 읽은 것으로 기록돼 있으니까, 거의 계절적으로는 지금 이 글을 올리고 있는 때랑 같지 싶습니다. 이 책을 읽은 총 리딩 시간은, 솔직히 정확히 재지 않아서.... 대충 하루에 읽은 시간이 30분 남짓 걸린 날이 6일... 그런 날들 다 합치면 190분이라 치고, 40분 남짓 걸린 날이 2일... 그런 날들은 합치면 90분이라 치고, 그러고도 1시간 정도 걸린 날이 1일...그러면 60분...... 그래서 190+90+60=34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이 책이 2003년에 뉴베리 은상(정확히 말하면 후보작)인 책이라서 급관심이 갔더랬습니다. 그래서 읽고 싶은 책 목록에는 넣어놨으나, 차마 사지 못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물론 정 읽을 책이 없었다면 샀겠지만 집에 읽겠다고 사놓은.. 2023. 7. 8.
[서평] Tiara Club series 책 표지 보면 어떤 느낌 드시나요? 한 마디로 책은 정말 예쁩니다. 공주들이 공주 학교에 들어가서 서로의 우정도 다지고 악역인 퍼펙타 공주에 대항하여 현명하게 처신하는 이야기입니다. 듣기에도 고리타분한 빤한 스토리와 빤한 결말에도 불구하고 예쁜 그림에 반해서 읽을라면 읽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물론 어학학습을 위해서 쓰여진 리더스북 보다는 훨신 재미납니다. 문장구조도 그다지 어렵지 않고 단어 또한 어렵지 않다는 측면에서는 왕초보가 챕터북 읽는다면 참 좋습니다. 권마다 주인공이어서 ‘나’로 나오는 화자가 다 다릅니다. 공주학교에는 기숙사가 있는데, 방마다 이름이 있습니다. 그 방 중에서도 로즈룸이라는 방을 같이 쓰는 공주들이 주인공입..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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