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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The Boy Who Lost His Face by Louis Sachar 많이들 읽고 있고, 서평도 아주 좋은 책입니다. 게다가 이 책을 쓴, ‘Louis Sachar(루이스 쌔커)’의 책들을 좀 읽어봤더니 다 재밌었기 때문에, 이 책도 그러려니 하고 기대를 하고 읽게 된 책입니다. 너무 기대를 하면 실망도 크다고 하지만, 이 책만큼은 기대에 부응할 정도로 재미나게 읽었던 책으로 남았습니다. 가볍고 재미나면서도 감동도 있는 책 찾으시면 이 책이 딱일 것 같습니다.읽기 시작하고 앞부분은 약간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걸렸던 건 사실입니다. 그건 어느 책이나 거의 그러니까요. 일단 이 책의 배경이나 등장인물에 대해서 적응이 되고 나면, 뒤로 갈수록 아주 재미나게 그러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뒤로 갈수록 재미도 있고, 나온 단어도 겹치고, 이미 대충 알 것 같은 주인공의 .. 2023. 9. 8.
[서평] The Extraordinary Life of Sam Hell by Robert Dugoni 싸다면 사대는 버릇 탓에,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역시나 할인이었습니다. 아마존의 daily deal이었는지, countdown deal이었는지, monthly deal이었는지는 아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하여튼, 할인하는 책 중에서 표지가 나름 제 눈에는 이쁘다고 해서 산 또 다른 책이었고, kindle unlimited라고 해서 월정액제로 빌려보는 것도 되는 책이긴 한데, 어차피 한 권 읽는 데에 오래 걸리기도 하고 해서, 돈 주고 사는 게 더 남는 것 같은 착각에 그냥 사서 쟁여놓을 줄 알았습니다. 책 사면 오디오북도 싸게 준다기에 그냥 책도 사고 오디오북도 샀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 책을 산 게 2019년 7월 8일이고, 같은 해에 12월 1일에 읽기 시작해서 12월 13일 새벽에 다 읽었으니,.. 2023. 6. 19.
[서평] Thirteen Reasons Why by Jay Asher 288쪽의 두께면 거의 300쪽에 다다르는 거니까, 그다지 짧지도 길지도 않은 책이랄 수 있는데, 제 기준에서는 빨리 읽은 편에 속하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초급이었달 수 있는 2010년 가을이었으니까요. 읽고 난 다음에 다시 훑어보게 만든 책들 중 하나였던 만큼 여운이 남았던 책입니다. 읽으면서 뭔가 문체가 특이하다는 생각은 했는데, 나중에 알기론, 작가가 원래 전업작가였던 사람이 아니고 다른 직업에 종사하다가 처음 낸 소설이 이 책, ‘Thirteen Reasons Why’인데, 첫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우울한 분위기에, 문장이나 단어가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어서 길이에 대한 압박은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글발이 엄청 빽빽하거나 그런 책도 아니었고, 차라리 글..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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