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챕터북 이후에 읽기 좋은 책3 [서평] The White Stag by Kate Seredy 일부러 아무 정보 없이 읽기 시작했습니다. 여느 때처럼 책 표지를 보고 읽고 싶어했고, 그리고 마침내 읽었습니다. 이 책은 작가가 다른 책을 읽다가, 꼭 이 책을 써야 겠다는 필 받아서 쓴 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의 시작부터 박진감이 넘치고 재미 있었습니다.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언어로 묘사가 됐고, 이야기의 흐름도 빠르게 전개되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신나게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을 때, 엄청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초등학생들 옆에 앉아서 읽었기에 나중에는 낮은 소리로 낭독을 하면서 읽었더니, 도저히 읽을 수 없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내용에 몰입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이어는 주변에 개의치 않고 읽을 수 있었던 책입니다. 책 전체적으로 문장 속에 쓰인 단어가 .. 2023. 10. 26. [서평] The Twenty-One Balloons by William Pène du Bois “모험을 떠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세요!” 라고 말해도 될 것 같은 책입니다. 2016년의 어느 날, 굿리즈(Goodreads : 세계 최대 서평 사이트)에 접속했더니, 이 책을 나한테 추천해 주길래, 흥미가 느껴졌습니다. 책 제목도 끌리고 표지도 너무 마음에 드는 겁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던 책입니다. 표지가 마음에 들었다가 읽고 난 뒤에 실망한 책도 많지만, 저는 여전히 표지 보고 책을 고르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고 계속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보통은 읽으려는 책에 대해서 너무 기대를 많이 하고 보면 별로던데, 이 책은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데도 재밌었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면서 기대를 했기에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표지를 보면 이야기가 뭘 것 .. 2023. 10. 23. [서평] The Tale of Despereaux by Kate DiCamillo 저는 원래 동물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어릴 적에야 이솝우화 같은 것도 좋아라 읽고 했지만, 사춘기 이후로는 뭔가 동물이 주인공인 이야기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좀 나보다 어린 아이들이 읽는 이야기라는 편견도 있었지만, 애완동물을 별달리 키워본 경험이 적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뭔가 동물과의 인연이 적다 보니, 이야기 속에 나오는 동물들에 대해서 호감 내지는 애착을 느끼기가 힘들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리고 저의 그러한 점이 몰입해서 이야기를 읽어나가는 데에 방해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들 많이 읽는 책인 이 책, ‘The Tales of Despereaux’를 읽을 생각을 안 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역시 다들 많이 읽는 책.. 2023. 9.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