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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소설2

[서평] Beneath a Scarlet Sky by Mark Sullivan 이 서평은 아주 약간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그것도 싫으시면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심하진 않아서, 읽고 책 읽으셔도 무난할 것 같긴 합니다. 누가 추천해 준 책이 아니라, 그냥 아마존에서 베스트 셀러를 검색하다가 이 책이 처음 눈에 띄었습니다. 제목도, 표지도 그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한, 표지 보고 고른 수많은 책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할인하는 것 봐 버린 겁니다. 할인을 지나칠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결국 사서 쟁여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사고 나니, 정작 읽지 않고 그냥 방치했습니다. 다른 읽을 책도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그렇게 책을 내버려 둔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건, 다름 아니라... 이 책 좀 깁니다. 500 쪽.. 2024. 5. 30.
[서평] The Handmaid's Tale by Margaret Atwood 사람들이 많이 읽는 책이 보통 아주 재밌거나, 의미가 깊거나, 문학적 가치가 있거나, 지식을 많이 주거나, 혹은 삶에 유용하거나, 지혜를 담고 있는 책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이 많이 읽는 책들을 읽으려고 하게 되는 거겠죠. 그렇게 해서 제가 2015년의 어느 날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 ‘The Handmaid`s tale(시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이 책을 읽게 돼서 너무 후회스러웠습니다. 책이 재미가 없었냐, 문학적 가치가 없었냐, 생각할 꺼리를 주지 않았냐 하면, 모두 아닙니다. 작품 자체는 훌륭합니다. 그렇지만, 읽기가 어려웠습니다. 단어 자체도 좀 어렵긴 했지만 그것보다도 읽으면서 정말 우울해서 힘들었던 책으로 기억됩니다. 처음부터 뭔가 책의 분위기는 우울..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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