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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2

Anxious People by Fredrik Backman 원서읽기 카페에서 누군가 먼저 읽으시고, 저한테 맞을 것 같다고 추천해 주신 책입니다. 추천 받은 지는 좀 오래 됐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구 도서관에 영어책이 있기에 빌려볼까 생각은 했지만, 다른 책 읽다가 안 읽고 세월아 내월아 하고 있었던 수많은 책 중의 하나였던 책입니다.이제 와 다 읽고 생각하니, 진즉에 이 책을 읽었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신나게 읽었던 책입니다. 순간 순간 생각할 꺼리를 주고 때로는 가슴 아프게, 때로는 무릎을 탁 칠 정도로 기발하게, 또 한편으로는 웃음이 터지게 신나게 해 주었던 책이었기 때문입니다.그러다, 어느 날 아마존에서 이 책 이북을 할인하는 겁니다. 그래서 샀습니다. 산 책을 이북 리더기에 다운로드 했습니다. 그리고, 첫 장을 읽기 시.. 2025. 5. 17.
[서평] The Museum of Innocence by Orhan Pamuk 처음 이 책에 대해서 접했던 게,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오래 전에 뉴스였나 어떤 프로그램이었나 모르겠는데, 이 책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사랑했던 여자를 잃고, 그 여자의 머리핀 같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 그 여자에 관한 모든 것을 모두 다 모아서 박물관을 만들었노라고요. 그리고 그 박물관의 이름이 순수박물관이라고요. 너무 로맨틱하고,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싶었습니다. 뭔가 이 책을 읽으면 심금을 울리는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당장에는 이 책을 사서 읽지는 못했고, 언젠가 이 책이 할인하는 영어책 속에 있는 것을 본 뒤에 샀습니다. 그리고는 이 책을 못 읽고 쟁여 두기만 했습니다.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왜 그..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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