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로맨스14 [서평] Water for Elephants by Sara Gruen 이 책을 산 것도 2012년이고, 이 책을 북클럽으로 읽은 것도 2012년입니다. 이 책은 정말 산 지 얼마 안 돼서 읽은 책입니다. 이 책을 사게 된 이유도 그저 단순했습니다. 처음에 이 책이 세상에 존재하는 지도 모르다가, 할인하는 책 목록 중에서 표지가 마음에 들고 서평이 괜찮은 것 같아서 사고파진 책이었습니다. 그래, 사놓고도 다른 책이 선순위 리딩으로 잡혀 있었는데, 원서 읽기 카페에서 북클럽이 열린 것을 보고 덜컥 신청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이 책을 사서 읽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책은, 책 제목에 코끼리가 나옵니다. 그것은 제가 이 책을, 그 많은 할인하는 책들 가운데서 고른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표지도 마음에 들었지만 ‘코끼리’라는 동물이 저한테는 딱히 인연도 없.. 2023. 8. 4. [서평] Brida by Paulo Coelho 2011년에 사서, 2012년 11월에 읽었던 책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파울료 코엘료의 Alchemist를 읽고, 너무 좋아서 그의 책을 더 읽어야지 하고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할인할 때 사뒀던 책들 중 하나가 바로 이 책, ‘Brida’ 였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시작하기 전부터 기대감이 컸던 건 사실입니다. 너무 기대가 컸던 것일까요. 내가 너무 대단한 작품을 기대하고 있어서 였는지, 읽고 실망감이 좀 있었던 책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별로였나 그건 아니었습니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에는 얼마나 걸렸는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대략 한 시간에 20쪽 정도 읽는 정도의 속도였고, 막판에는 책의 배경이나 등장인물, 그리고 문체에도 익숙해졌고, 단어도 나왔던 단어가 또 나오는 경우가 .. 2023. 7. 20. [서평] Twenties Girl by Sophie Kinsella 이 책을 쓴, 소피 킨셀라(Sophie Kinsella)는 로맨스 소설을 쓰는 작가로 참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유명한 것은 쇼퍼홀릭(Shopaholic) 시리즈입니다. 그렇지마는, 다들 그 시리즈를 많이들 읽던 2012년 즈음에 이 책을 읽었습니다. 읽고 보니, 이 책... Twenties Girl은 참 재미난 책이었습니다. 저로서는 소피 킨셀라 책 처음 봅니다마는, 이렇게 재미나게 읽힐 줄이야 싶던 책입니다. 소피 킨셀라 책을 사놓은 지는 별로 오래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찾아보니 2010년에 사놓은 책을 2012년에 읽은 것이니 금방 읽으려니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소장만 하고 있었던 책이 됐네요. 실은 소피 킨셀라 책이 저랑 안 맞을 것 같아서 안 사다가, 가볍고 신나고 발랄한 책인 것 같.. 2023. 7. 7. [서평] Beautiful Ruins by Jess Walter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건, 원서 읽기 카페에서 새로 나온 책들 중에서 아마존 리뷰가 1000 되는 것 중에서, 골라서 하는 북클럽에서 읽었던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 북클럽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책 표지가 예뻐서 (저는 책은 표지를 보고 골라서 늘 잘못된 선택을 잘 합니다. 그런데도 그 버릇을 못 버리고 평생 표지 보고 고릅니다. 가끔 그렇게 골라도 좋은 책들을 고르기도 하고요.) 나도 꼭 읽어야지 하고 있다가, 아마존 daily deal에 떠 있는 것을 보고 덥썩 샀더랬습니다. 책을 사면 오디오북까지 저렴해서 같이 샀는데, 둘 다 각각 저렴하게 산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 놓고 계속 안 읽고 묵혀뒀다가, 한번 읽어야지 하고 읽어서 결국 다 읽었습니다. 아래에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 2023. 6. 2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