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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화3

[서평] The One and Only Ivan by Katherine Applegate 2017년에 이 책을 읽을 때는, 원래 이 책을 읽으려고 계획에 잡아놓지 않았더랬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수년 전에 이 책이 읽을 책 목록에 들어갔다가, 다른 책에 밀려서 못 읽고 넘어간 기억은 나는데, 정확히 그게 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이 책을 읽게 된 건, 아이와 함께 같은 작가가 쓴 챕터북인, Roscoe Riley(로스코 라일리) 시리즈를 읽다가, 이 작가가 썼다는 뉴베리 상 받은 책을 꼬옥 읽어봐야지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저한테 Roscoe Riley 챕터북이 너무 잘 맞았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읽어보니, 이 책에 쏘옥 빠져 들었습니다. Roscoe Riley가 편하고 쉽고 복잡하지 않은 문장 안에서, 자연스럽고 천연덕스러우면서도 천진난만하고 능청스러운 Roscoe를 잘 묘사해서 .. 2023. 12. 29.
[서평] Frozen by Sarah Nathan, Sela Roman 때는 2014년. 전세계를 강타한 디즈니의 대작이 있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바로 바로 바로, 겨울왕국입니다. 극장가에서 한 번이라도 안 본 사람은 거의 없고,두 번 세 번 연이어 본 사람도 있었습니다.신문기사에는, 일본에서는 계속 겨울왕국을 또 보고, 또 보려고 해서,지겹다고 말하는 애인하고 헤어졌다는 일본 여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서,디즈니에서 영화 내용을 책으로도 내놨습니다. 그래서 너도 나도 사서 보기에, 저도 결국 사서 보았습니다. 그게 바로 이 책, ‘Frozen’입니다. 그렇습니다. 영어로 영화 제목도 frozen입니다. 대충 직역하면, ‘꽁꽁 언’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영화 제목은 알아보기 쉽게 ‘겨울왕국’으로 의역한 것 같은데, ‘Frozen’이 .. 2023. 8. 18.
[서평] Wall E by Trene Trimble (adapted by) 할인은 읽을 생각은 커녕 살 생각도 없던 책을 읽게 합니다. 이 책 Wall E는 원래 살 생각이 없던 책인데, 50% 할인에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받아보니 책이 얇고 쉬워서 한 이틀만에도 읽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근데, 막상 읽어보니 진도가 잘 안 나가던 책입니다. 아, 이 책을 읽었을 때는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는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2010년의 어느 가을인 10월말경입니다. 구매해서 책을 저녁에 배송 받아서 받자마자 읽기 시작해서 4일만에 다 읽었습니다. 그때는 워낙에 생짜 왕초보였던 시절이라서 절반쯤 읽었을 때 좀 해석 안 되는 부분이 반페이지 정도 있었는데, 그냥 무시하고 읽으니, 나머지는 그냥 팍팍 진도가 잘 나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가 되니, 원치 않으시면 읽지 마세요. 쓰레기로 ..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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