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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at, Pray, Love by Elizabeth Gilbert 2008년에 즈음에 이 책을 산 것 같습니다. 하여튼, 사놓고는 한 번 들춰보지도 않다가 원서읽기 북클럽을 계기로 완독하게 됐던 책입니다. 보시다시피 책 표지가 예쁩니다. 예쁜 것 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입니다. 안 살 이유가 있나요? 정확하게 책 내용도 모르고 그냥 산 겁니다. 나랑 맞을까 그런 것도 아무 생각도 없이 사서 그냥 쟁여뒀다가, 대략 2년이 지난 뒤에 읽은 거죠. 읽겠다고 책을 사서 북클럽까지 신청을 했지만, 저는 이 책 읽으면서 계속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리즈(엘리자베스의 애칭입니다.)가 나와는 너무 다른 환경이라서인지 질투와 샘이 나서도 그랬고 저만의 생각이지만, 리즈가 글 쓸 때 좀 겉멋 들어서 쓴달까, 그래서 좀 저같은 초보자들이 읽기에 힘들게 단어를 약간 꼬아서 글.. 2023. 6. 11.
[ 서평] The Devil and Miss Prym by Paulo Coelho Paulo Coelho의 ‘Alchemist’를 읽고 감명 받고, 그의 책 할인하는 것들을 살 때 이 책도 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게 2011년이었는데, 2023년인 이제사 이 책을 읽다니 싶습니다. 그 이후로, ‘Brida’, ‘by river Piedra I sat down and wept’를 읽었으나, 뭔가 훌륭하지만 ‘Alchemist’를 읽었을 때의 감동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Veronika Decides to die’도 읽으려다가 우울증이 도져서 안 읽었더랬는데, 얼마 전에 읽고도 또 훌륭하지만 ‘Alchemist’에 비해서는 뭔가 모자른 것 같아서 다 읽고 갈증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는 ‘The Devil and Miss Prym’을 읽었습니다. 시작부분에서는 뭔가 .. 2023. 5. 27.
[서평] Headspace Guide to Meditation and Mindfulness by Andy Puddicombe 2023년 4월 즈음에 다 읽은 책입니다. 이 책을 왜 샀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납니다. 제가 우울증과 불안 증세가 있을 때 아마 아마존에서 이메일로 내게 장사를 잘 했던지 그랬나 봅니다. 사놓은 이북 중에서 이게 있었습니다. 딱히 지금 이 책을 꼭 읽어야 했다 그랬던 건 아니었습니다. 원래 읽으려고 해 놓은 책 리스트는 따로 있었습니다마는, 늘 그렇듯이 그 순서는 바뀌었고 그래서 챕터북을 좀 더 읽으려고 다시 리스트를 짜서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빌린 챕터북이, 챕터북이 아니었던 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기존에 나와 있는 챕터북이 그래픽 노블이라고, 같은 내용을 만화로 담은 책으로 바뀐 게 도서관에 있어서, 저는 챕터북인 줄 알고 그걸 빌린 겁니다. 그래도 읽어보자 하다가, 뭔가 마음이 상해..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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