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family issue1 [서평] Thirteen Reasons Why by Jay Asher 288쪽의 두께면 거의 300쪽에 다다르는 거니까, 그다지 짧지도 길지도 않은 책이랄 수 있는데, 제 기준에서는 빨리 읽은 편에 속하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초급이었달 수 있는 2010년 가을이었으니까요. 읽고 난 다음에 다시 훑어보게 만든 책들 중 하나였던 만큼 여운이 남았던 책입니다. 읽으면서 뭔가 문체가 특이하다는 생각은 했는데, 나중에 알기론, 작가가 원래 전업작가였던 사람이 아니고 다른 직업에 종사하다가 처음 낸 소설이 이 책, ‘Thirteen Reasons Why’인데, 첫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우울한 분위기에, 문장이나 단어가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어서 길이에 대한 압박은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글발이 엄청 빽빽하거나 그런 책도 아니었고, 차라리 글.. 2023. 6.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