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매 이야기2 [서평] Kira-Kira by Cynthia Kadohata 뉴베리 수상작 중에서 오래 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입니다. 그런데, 뭔가 두꺼워 보여서 나중에 읽어야지 하고 있었던 책입니다. 모르고 읽어야 재밌을 것 같아서, 뭔지 모르고 읽기 시작했지만 내용 파악하는 데에는 크게 이상이 없었습니다. 이야기가 시간차가 뒤섞이거나 복잡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배열돼 있기 때문에 읽기에 편했습니다. 앞부분 이야기에서는 뭔가 ‘Sarah, plain and tall(평범하고 키 큰 사라)’ 같은 책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가, 나중에는 ‘Summer to die(그 여름의 끝)’ 같은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위기가 잔잔하고 행복하게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읽다가 너무 슬프고 안타까와서 눈시울을 붉히기가 일쑤였던 책입니다. 슬픈 이야기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그래서 비.. 2023. 10. 31. [서평] Summer to Die by Lois Lowry 2015년에 이 책을 읽게 된 건 순전히 작가가 누구냐인가 그 이유 때문입니다. 이미 같은 작가의 책, ‘The Giver(기억 전달자)’와 ‘Number the Stars(별을 헤아리며)’를 보고 감동 받았고, 너무 좋았고 신났던 나머지, 그 작가의 책을 더 읽어야지 하고 생각이 들었던 겁니다. 뭐, 실상 ‘Gossamer(꿈 전달자)’를 읽고는 좀 실망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건 기대가 너무 커서이기도 했고, 그 책이 완전 실망이야 하는 수준은 아니고 어느 정도 재미도 있었다 싶었습니다.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평타는 쳤달까요. 그래서 믿고 보는 작가다 싶어서 도전하게 된 책이, Lois Lowry(로이스 로리)의 ‘A summer to die(그 여름의 끝)’입니다. 읽어야지 하고 생각한 이래로, .. 2023. 9.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