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름다운 이야기4 [서평] Trumpet of the Swan by E. B. White 애완동물들을 안 키워봐서 그런지, 동물 나오는 이야기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동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야기를 잘 안 읽는 편이기도 하고, 나중에 읽으려고 미뤄두기도 합니다. 이 책, ‘The trumpet of the swan’도 그렇게 해서 2020년이 되어서야 읽었던 책입니다. 길이도 별로 안 길고, 이 작가가 쓴 책 중에서 ‘Charlotte's Web’은 취향에 좀 안 맞았지만, ‘Stuart Little’은 너무 재미나게 읽기도 했고 해서, 동물 나오는 이야기라서 미뤄두기는 했지만, 그래도 꼭 한 번 읽어봐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 읽어보니, 결론적으로 동물 나오는 이야기 별로 안 좋아하는 내가 읽은 것 치고는 상당히 재미 있었던 책이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 책 읽.. 2024. 11. 27. [서평] The Fault in Our Stars 때는 2014년. 원서 읽기 카페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막 이 책을 많이 읽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2012년에 처음 출간된 책이고, 그해 말에 서평 사이트인 굿리즈(Goodreads)에서 청소년 소설(Young adult fiction) 분야에서 1등한 책인데다가, 2013년부터 이런 저런 상을 많이 받은 책이라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근데, 2013년에 상 받으면 그때 많이 읽고, 그 다음 해가 되면 조금은 시들해지기 마련인데, 이 책은 한 해가 지난 2014년에 더 열풍인 겁니다. 참 이상하죠? 그건, 그해 8월에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두들 영화 개봉 되기 전에 얼른 읽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부랴부랴 읽게 된 책입니다. 전체적으로 좀 우울한 분위기의 책이라서.. 2023. 8. 17. [서평] Bridge to Terabithia by Katherine paterson 표지 보고 고른 책들이 별로 마음에 안 들고, 할인한다고 사들인 책들도 마음에 안 들어서, 결국에는 뉴베리 수상작들을 계속 사다 봤던 것 같습니다. 그게 안전빵이다 싶어서요. 이 책도 그렇게 해서 사게 된 책입니다. 1977년에 출간된 책으로, 1978년에 뉴베리 금상을 탄 책이라서 상당히 기대를 하고 이 책을 보기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2012년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굉장히 신나고 재미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명색이 뉴베리 금상 수상작이고,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뉴베리 수상작들을 읽어보니 주인공들이 어떤 역경을 겪고, 안 좋은 일이 있어도 잘 풀어나가겠거니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놀이공원에 가서 공중회전하고 꺽어지듯 회전하며 빠르게 움직이는 열차를 타고, 위에서 빠르게 자유낙하하듯.. 2023. 8. 12. [서평]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 by Kate DiCamillo 2014년에 이 책을 빌려서 읽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원래 이 책을 읽을 계획이 없었는데, 몇 주째 국내 서적 중에서 베스트셀러에서 1등을 먹고 있는 겁니다. 제가 워낙에 책 읽는 속도가 느리다 보니, 읽으려던 책이 베스트셀러였다가도 순위에서 내려왔을 때 읽는 편입니다. 보통은 제가 읽고 있는 책들은 예전에 유명했거나, 베스트셀러였던 책들 중 한 권일 때가 많습니다. 그런 책이 원서는 어째 빌릴 수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빌려서 봤습니다. 표지가 약간 피터 래빗 분위기가 나는 듯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피터 래빗보다도 그림체가 훨씬 더 이쁘지 않나요? 우선 표지만 봐서는 완전 제 스타일의 예쁜 책입니다. 책 읽다 나오는 그림도 표지랑 같읕 화풍의 같은 퀼리티의 그림입니다. 이야기도 표지에서 느껴.. 2023.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