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순수박물관1 [서평] The Museum of Innocence by Orhan Pamuk 처음 이 책에 대해서 접했던 게,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오래 전에 뉴스였나 어떤 프로그램이었나 모르겠는데, 이 책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사랑했던 여자를 잃고, 그 여자의 머리핀 같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 그 여자에 관한 모든 것을 모두 다 모아서 박물관을 만들었노라고요. 그리고 그 박물관의 이름이 순수박물관이라고요. 너무 로맨틱하고,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싶었습니다. 뭔가 이 책을 읽으면 심금을 울리는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당장에는 이 책을 사서 읽지는 못했고, 언젠가 이 책이 할인하는 영어책 속에 있는 것을 본 뒤에 샀습니다. 그리고는 이 책을 못 읽고 쟁여 두기만 했습니다.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왜 그.. 2025.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