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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4

[서평] A Week in the Woods by Andrew Clements 2017년의 어느 날, 어떤 책을 읽을까 하고 있었습니다. 챕터북보다는 재밌고, 일반적인 성인용 책보다는 더 쉽고, 잘 넘어가는 책 읽어야지 하다가 이 책, A week in the woods를 골라서 읽었습니다. 사놓은 지는 좀 된 책이었습니다. 찾아보니, 2013년에 산 걸로 돼 있으니, 산 지 장장 4년이나 지나서 봤던 겁니다. 가만 생각해 보니, ‘Frindle’을 읽은 이래로 앤드류 클레멘츠(Andrew Clements)가 쓴 책은 랜드리 뉴스(Landry news)랑, No talking 정도 읽은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다 재미났고 이 책 역시 재미났습니다. 작가가 학원물 쓰기로 유명한 사람이라서, 이 책 역시 학원물입니다. 학교가 주 배경이라는 뜻입니다. 역시나 학생이 주인공인 이 책은.. 2023. 12. 1.
[서평] Where she went by Gayle Forman 같은 작가의 책 ‘If I stay’의 뒷이야기인 ‘Where she went’를 읽었습니다. ‘If I Stay’를 읽고 너무 재미났고 좋았기 때문에 그 후속편인 ‘Where she went’가 궁금해서 안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If I stay’가 아마존 베스트 셀러에 오랫동안 있었듯이, 이 책도 베스트셀러에 머물러 있던 책이기도 해서 꼭 읽어야지 했습니다. ‘If I stay’가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문장이나 단어가 어렵게 느껴졌다면, 그에 비해서 ‘Where she went’는 조금 더 쉽게 느껴졌습니다. ‘If I stay’가 자잘한 에피소드가 많이 나왔던 반면, ‘Where she went’는 자잘한 에피소드보다는 굵직한 큰 줄거리가 있고, 그 위에서 전개되기 때문에, 더 빨리 읽을 수.. 2023. 9. 14.
[서평] We were liars by e. lockhart 책 전체적인 분위기가 뭔가 답답하고 암울하고 축축 쳐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읽는 과정에서도 이 분위기는 쇄신되지 않고, 다 읽는다고 뭔가 맑고 밝게 개선되는 사항이 없습니다. 그냥 눅눅한 장마철에 몸이 푹푹 젖었는데, 계속 비가 오고 공기가 습해서 그런 상태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겁니다. 그런데, 언제 그칠지 모르는 상태로 잠깐 갰다 싶어서 보면 하늘은 또 꾸물거리고 그냥 그렇게 이야기가 끝나 버리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서 다 읽고도 결코 기분이 상쾌해지지 않는 그런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냐. 절대 재미는 있습니다. 이 책, 이래뵈도 베스트셀러 출신입니다. 2014년 5월 13일에 처음 출간된 책인데, 2014년 그해 책 중에서, 유명한 서평 사이트인 굿리즈에서 사춘기 소설 부문(Y.. 2023. 9. 1.
[서평] The Fault in Our Stars 때는 2014년. 원서 읽기 카페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막 이 책을 많이 읽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2012년에 처음 출간된 책이고, 그해 말에 서평 사이트인 굿리즈(Goodreads)에서 청소년 소설(Young adult fiction) 분야에서 1등한 책인데다가, 2013년부터 이런 저런 상을 많이 받은 책이라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근데, 2013년에 상 받으면 그때 많이 읽고, 그 다음 해가 되면 조금은 시들해지기 마련인데, 이 책은 한 해가 지난 2014년에 더 열풍인 겁니다. 참 이상하죠? 그건, 그해 8월에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두들 영화 개봉 되기 전에 얼른 읽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부랴부랴 읽게 된 책입니다. 전체적으로 좀 우울한 분위기의 책이라서..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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