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로맨스 소설2 [서평] on love, 혹은 essay in love by Alain de Botton 이 책, ‘on love’가 책장에 꽂혀 있는데 왜 샀나 모르겠는 겁니다. 이 책, 예쁩니다. 좀 얇은 편인데다가 문고판보다는 약간 큰 듯도 한데 하여튼 얇고 귀여운 책입니다. ‘love’가 들어가 있는데, 책 색상마저 빨간색이라서 더 매혹적입니다. 찾아보니, 1993년에 출간된 책입니다.그런데, 저는 2012년에 샀네요. 아마 할인 버프 받아서 샀지 싶습니다. 누군가가 추천해 주셨던 기억조차 없는 책입니다. 아마도 할인하는 책 중에서 책 표지 예뻐서 샀지 싶습니다. 페이지수가 194쪽 정도밖에 안 되고 책도 자그마해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 딱 좋은 책입니다.그래서, 산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읽으려고 계속 시도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상하게 안 넘어가서 포기하고, 또 포기하고 또 포기했던 책입니다. 그러다.. 2025. 1. 1. [서평] Sex and the City by Candace Bushnell 이 책은 산 게 그러니까, 2008년이네요. 2008년에 샀다고 기록이 돼 있는 책인데, 그때 산 지 얼마 안 돼서 몇 쪽 보다가 말았던 기억이 납니다. 초급이라서 그랬던지, 그 몇 쪽 읽은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고 그냥 책 얇고 2012년에 북클럽 열리고 해서 읽으려 했는데, 생각보다 읽어내기 차마 버거웠던 책으로 남았습니다. 어째 어째 다 읽어서 참 다행이다 싶었던 책입니다. 어떻게 이걸 읽었나 모르겠습니다. 이 얘기 저 얘기 찔끔 찔끔 있어서 정리도 안 되었고, 내용 자체가 너무 성적으로 개방돼 있는 뉴욕 문화가 절대적으로 내 정서엔 하나도 안 맞았습니다. 그래도 더러, 재미난 부분이 있어서 그나마 읽혔던 것 같습니다. 같은 작가의 책인 캐리 다이어리도 샀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이 책을 .. 2023. 8.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