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베리 은상 수상1 [서평] The Sign of the Beaver by Slizabeth George Speare 내용에 약간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읽지 마세요. 2014년에 할인하는 이북을 몇 권 샀는데, 그 중에서도 이 책을 2015년에 읽었던 이유는 단순합니다. 148페이지의 얇은 책이라는 겁니다. 내가 1년 내내 열심히 읽는 분량을 한달만에 독파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 원서 읽기 카페에서, 나도 비슷한 수준인 척 챕터북으로 권수를 채우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챕터북이 아닌 이런 책으로 뚝딱 하고 도깨비 방망이 두드려서 하나 나오듯, 단숨에 한권 다 읽었다를 하기 위해서 읽었습니다. 그렇게 선택을 해서 읽은 책 치고는 너무 좋았던 책입니다. 여전히 역시 아무것도 모르고 읽으면 재밌다는 공식도 잘 통했던 책이고요. 책 앞부분에서 이미 말하고 있어서 스포일러가 아닐 것 같아서 말합니다만, 이 책.. 2023.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