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자아이7 [서평] George Brown, Class Clown series by Nanch E. Kruik 이 글은 스포일러가 가득하니, 원하지 않으시면 읽지 마세요.근래 들어서, 트림이 잦아지는 와중에 트림 이야기가 나오는 책을 발견한 겁니다. 뭔가 동병상련 하게 될 것도 같고 해서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내용이 뭔지는 하나도 모르면서요. 게다가 이전에 재미나게 읽은 책의 작가인 겁니다. 뿐만 아니라, 굿리즈(Goodreads : 세계 최대 서평 사이트)에 평도 대체로 좋은 겁니다. 그렇다면 읽어야지 바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읽게 된 게 이 책 시리즈, George Brown, Class Clown series입니다.이 시리즈의 작가가 쓴 책 중에서 제가 먼저 읽은 책 시리즈는, 다름아닌 ‘Kitie Kazoo, Switcheroo’입니다. 재미나게 읽었으니, 같은 작가가 쓴 다른 책도.. 2024. 6. 21. [서평] Geronimo Stilton chapter book series 텔레비전에서 제로니모 스틸턴 만화를 먼저 봐서 친숙한 상태에서 읽었기 때문에, 아이가 다니던 초등학교의 도서관에서 이 책을 보니, 오래 전부터 알던 친구를 다시 마주한 것처럼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책을 펼쳐보니 이리저리 격정적으로 굴러다니고 요동을 치는 활자가 보였습니다. 무언가 소란스러우면서 무척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로 했던 것 같습니다. 책의 주인공인 제로니모부터 여기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쥐인데, 주요 등장인물들에 번호까지 붙여서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로니모가 사는 도시라면서 뉴 마우스 시티 그림도 나오고, 그가 사는 나라인 마우스 아일랜드가 지도에 번호까지 붙여 가면서 설명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게다가 이 시리즈의 작가 이름이 뭘.. 2023. 4. 10. [서평] Secrets of Droon series 챕터북계의 환타지라고 한다면, 단연 Secrets of Droon을 다들 말씀하시기에, 한번 읽어봐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양탄자를 타고 있는 1권의 표지만 봐도 읽고 싶은 생각이 불뚝 불뚝 솟구치는 게 Secrets of droon 시리즈입니다. 각권마다 표지그림이 환타지스럽게 돼 있어서 환타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저 표지 그림을 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뿌듯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게다가 재밌다는 소문에 읽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그러다가 읽기 시작하니 역시나 싶었습니다. 아이들이 우연히 발견한 계단을 타고 환타지 세계로 가서 모험을 한다는 설정도 신선하게 느껴졌고, 현실세계와 연결된다는 것도 재밌는 발상 같았습니다. 그리고 재밌고 잘 넘어가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시리즈의.. 2023. 4. 8. [서평] Arthur chapter book series 원래, Arthur picture book을 우연한 기회에 할인하는 거 한권 사뒀었는데, 애 읽어줄까 하고 먼저 읽어보는데 큰 재미를 못 느껴서 Arthur chapter book을 읽지 않으려고도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얇은 챕터북을 찾다가 추천을 받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읽기 시작해서는, 언제 읽기 시작했나 싶게 금세 30권 전권을 다 읽었습니다. 읽어보니 Junie B Jones나 Horrid Henry에서 나오는 깨졌달까 망가졌달까 싶은 영어가 거의 나오지 않고, 정확한 단어나 문장으로 표현된 게 많아서 학습용으로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 보면, Arthur 시리즈의 그림은, 그저 착해빠져 보이는 Arthur의 얼굴이 아이의 엄마인 입장에서도 뭔가 좋은 책 같아 보입니.. 2023. 4. 5. [서평] Calendar Mysteries series A to Z mysteries를 너무나도 재미나게 읽어서, 엄청 기대를 하고 읽었던 책입니다. A to Z mysteries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했던 3인방의 동생들의 이야기여서 A to Z mysteries에 비해서 뭔가 귀여운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는 서평을 어디선가 읽은 것도 같고 해서 꼭 읽고 싶던 차에, 구립 도서관에 이 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그것도 전질로 있는데 마침 내가 읽으려고 빌리던 차에는 아무도 안 빌리고 있어서 마음껏 순서대로 빌릴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으면서 읽었던 책입니다. 그러나, 너무 기대를 하고 봐서인지 약간 재미가 덜한 듯했습니다. 비교해 보자면, A to Z mysteries에도 누군가의 장난을 밝히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실제로 발생한 범죄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 2023. 4. 4. [서평] Spongeob series ( chapterbook) 저는 그저 아무 이유도 없이, 스펀지밥이 네모낳다고 원래 싫어했었습니다.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한다고 하신 어른들 말씀 때문에 그 네모난 스펀지밥이 싫었던 걸까요? 네모나도 책은 좋아했는데 왜 싫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던 중 스펀지밥 동영상을 영어로 보고 좋아하게 되면서, 사람도 캐릭터도 외모 보고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되는구나 새삼스럽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도서관에 책이 있어서 스펀지밥 챕터북까지 보게 됐습니다. 그림도 많고 글발수도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단어는 조금 어렵게 느껴졌는데, Spongebob chapterbook의 특징은, 뒤쪽에 영영사전식으로 단어를 설명해 놓은 것이 있 는 겁니다. 이게 기존의 영영사전이나 영한사전하고 다르게 느껴진 게, 사전에 나오는대로 설명을 .. 2023. 3. 26. [서평] Junie B. Jones series 27권까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재밌어서 그냥 전권을 다 읽었습니다. 그림도 예쁘고 내용도 깜찍발랄합니다. 그림을 보면 완전 여자 취향의 책 같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내용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Junie B.가 옷은 예쁘게 입고 나오지만, 사고 방식이 정형화 돼 있지 않고 개방적이어서 남자 아이들도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그림 때문에, 친구들 오해를 살까 봐 남자 아이들은 들고 다니면서 보지는 않고 집에서 본다고 합니다. 'Nate the great (네이트 더 크레이트) 시리즈가 아니면 picture book(그림책) 이나 reader's book(리더스 북)에서 chapter book(챕터북)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처음 읽는다고들 정평이 나 있는 책입니다. 유치원에 갓 입.. 2023. 3.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