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급2 [서평] I Am Not Your Perfect Mexican Daughter by Erika L. Sánchez 제가 책을 사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요? 읽기 위해서? 누가 추천해 줘서? 수상한 책이라서? 다 맞는 얘기지만 언제부턴가 책을 살 때의 기준은 할인이 됐습니다. 물론, 책 표지를 보고 “예쁘네!” 하면서 사기도 한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두가지였습니다. 할인을 했고, 제목이 뭔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책 고르는 이유에 해당하는 표지는 제 마음에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뭔가 제목만으로도 이 책의 내용을 대충 알 수도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내가 읽고 싶은 책일 것 같았습니다. 물론, 책 표지에 ‘National Book Award Finalist’라는 말도 이 책을 사도록 부추긴 또 한가지 요인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누가 읽고 좋았다고 추천한.. 2024. 3. 5. [서평] Wonder by R.J. Palacio 이 사람 저 사람이 다 추천하는 그런 책이 있습니다. 추천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누가 언제 추천했는지 잘 모르겠는 그런 책입니다. 그렇게 이 책을 읽으라는 추천은 참 많이 받았습니다. 추천하면서 붙는 말이 때로는 이런 거였습니다. “특히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읽어보세요.” 그 말에 아이를 양육하는 내용이 나오나 보다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 이렇게 많이들 추천하는데 언젠가는 꼭 읽어봐야 하나 보다 싶었습니다. 안 그래도 꾸준히 읽히던 책이었습니다. 그러니 더욱 읽어야지 싶던 와중이었습니다. 그런데, 2017년 말부터 엄청나게 사람들이 북클럽도 열고, 그냥 혼자서 개인리딩도 하고 더 더 엄청나게 많이 읽는 것 같았습니다. 뭔가 나도 읽어야지 하는 생각이 더 들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결국.. 2024. 2.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