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머4 [서평] George Brown, Class Clown series by Nanch E. Kruik 이 글은 스포일러가 가득하니, 원하지 않으시면 읽지 마세요.근래 들어서, 트림이 잦아지는 와중에 트림 이야기가 나오는 책을 발견한 겁니다. 뭔가 동병상련 하게 될 것도 같고 해서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내용이 뭔지는 하나도 모르면서요. 게다가 이전에 재미나게 읽은 책의 작가인 겁니다. 뿐만 아니라, 굿리즈(Goodreads : 세계 최대 서평 사이트)에 평도 대체로 좋은 겁니다. 그렇다면 읽어야지 바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읽게 된 게 이 책 시리즈, George Brown, Class Clown series입니다.이 시리즈의 작가가 쓴 책 중에서 제가 먼저 읽은 책 시리즈는, 다름아닌 ‘Kitie Kazoo, Switcheroo’입니다. 재미나게 읽었으니, 같은 작가가 쓴 다른 책도.. 2024. 6. 21. [서평] Sh*t My Dad Says by Justin Halpern 2014년에 이 책을 사서 2014년에 바로 읽었습니다. 이 책을 샀을 때 즈음에, 어떤 분이 먼저 읽으시고 너무 재밌다고 하셔서 사게 됐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너무 쳐져 있는 때에, 기분을 좀 띄워볼라고 이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읽어보니, 먼저 읽으셨더너 분이 재밌다더니 정말 재밌었습니다. 작가가 원래 이 책을 쓸려고 쓴 게 아닙니다. 작가는 잘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직장이 서로 멀어서 어쩔 수 없이 여자 친구랑 멀리 떨어져 지냈기 때문에, 여자 친구 만나러 주말마다 3시간 동안 차를 타고 가곤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여자 친구네 집으로 같이 합칠 수 있는 직장으로 옮길 수 있게 된 겁니다! 그래서 직장을 옮겼는데, 여자 친구는 하나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작가를 차 버립니다. 다.. 2023. 8. 29. [서평] Sex and the City by Candace Bushnell 이 책은 산 게 그러니까, 2008년이네요. 2008년에 샀다고 기록이 돼 있는 책인데, 그때 산 지 얼마 안 돼서 몇 쪽 보다가 말았던 기억이 납니다. 초급이라서 그랬던지, 그 몇 쪽 읽은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고 그냥 책 얇고 2012년에 북클럽 열리고 해서 읽으려 했는데, 생각보다 읽어내기 차마 버거웠던 책으로 남았습니다. 어째 어째 다 읽어서 참 다행이다 싶었던 책입니다. 어떻게 이걸 읽었나 모르겠습니다. 이 얘기 저 얘기 찔끔 찔끔 있어서 정리도 안 되었고, 내용 자체가 너무 성적으로 개방돼 있는 뉴욕 문화가 절대적으로 내 정서엔 하나도 안 맞았습니다. 그래도 더러, 재미난 부분이 있어서 그나마 읽혔던 것 같습니다. 같은 작가의 책인 캐리 다이어리도 샀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이 책을 .. 2023. 8. 2. [서평] Twenties Girl by Sophie Kinsella 이 책을 쓴, 소피 킨셀라(Sophie Kinsella)는 로맨스 소설을 쓰는 작가로 참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유명한 것은 쇼퍼홀릭(Shopaholic) 시리즈입니다. 그렇지마는, 다들 그 시리즈를 많이들 읽던 2012년 즈음에 이 책을 읽었습니다. 읽고 보니, 이 책... Twenties Girl은 참 재미난 책이었습니다. 저로서는 소피 킨셀라 책 처음 봅니다마는, 이렇게 재미나게 읽힐 줄이야 싶던 책입니다. 소피 킨셀라 책을 사놓은 지는 별로 오래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찾아보니 2010년에 사놓은 책을 2012년에 읽은 것이니 금방 읽으려니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소장만 하고 있었던 책이 됐네요. 실은 소피 킨셀라 책이 저랑 안 맞을 것 같아서 안 사다가, 가볍고 신나고 발랄한 책인 것 같.. 2023. 7.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