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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소설2

[서평] Finders Keepers by Stephen King 2014년에, 예기치 않게 읽었던 책인 ‘Mr. Mercedes’가 너무 재미나서 빨리 읽고 싶었던 책입니다. 이 책이, ‘Mr. Mercedes’의 후속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읽기로 한 다른 책은 제쳐두고 먼저 읽었습니다. 그러나, 읽기 시작하고서 좀 앞부분에서 늘어진다 싶어서 살짝 후회가 들 뻔 했던 책입니다. 본격적으로 ‘Mr Mercedes’에서 느껴졌던 긴장감과 긴박감,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기대심리와 궁금해서 발을 동동 구르게 하던 스릴이 좀 부족했습니다. 약간 늘어지고, 나도 감옥에 갇힌 것 같은 답답함도 가끔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Mr. Mercedes’에서 나왔던 인물들을 같이 엮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책을 더 그렇게 만들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 2023. 9. 26.
[서평]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by Stieg Larsson 2011년에 이 책을 읽었습니다. 총완독 시간은....대충 50시간 이상 걸린 것 같아요. 대~충...^^; 책 내용보다는 작가의 프로필에 더 뻑 가서 샀던 책인 것 같습니다. 작가는 스웨덴에서 사회고발 르포를 쓰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정부 요직에 있는 사람들과 대기업들의 부정부패를 고발하는 일을 하면서, 항상 살해 위협을 당하면서 살아오고 있다는 겁니다. 너무 그게 심해서, 배우자에게 위해를 가할까 봐 혼인신고도 못하고 살고 있기까지 하다네요. 너무 멋지고 용감한 사람인 겁니다. 물론, 사람들이 이 작품 자체가 좋다는 평도 했습니다. 그래서 두근두근 하면서 살까 말까 하면서 기다리다가 우연히 yes24에서 권당 4,160원하는 것을 카페 게시판을 통해서 알게 됐고 그래서 사게 된 책입니다. 장르는 스릴..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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