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친구 윈딕스 원서1 [서평] Because of Winn-Dixie by Kate DiCamillo 원래 제가 애완동물도 잘 돌볼 자신이 없어서 안 돌보고, 지나가는 애완동물 중에서, 가끔 낯선 사람에게도 친화적인 애들을 주인이 쓰다듬어 보게 해 주면, 쓰다듬어 주면서 행복해 하는 정도의 사람입니다. 그닥 애완동물이나 동물 친화적이라기 보다는 동물을 두려워 하는 쪽에 더 가까운 사람이라서인지, 어릴 때 이솝우화를 보거나 동물이 주인공인 동화를 볼 때나 좀 그런 이야기들을 좋아했습니다. 사춘기 이후로는 동물이 주인공이면 뭔가 유치한 이야기이기만 한 것 같아서 거부감이 들었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편견을 깨 준 책이 이 책 바로 전에 읽었던 ‘The Tale of Despereaux’입니다. 같은 작가가 쓴 생쥐가 주인공인 책인데, 그래서 또 이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됐습니다. 이번 책은 강아지가 주인공인.. 2023.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